매실1 매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6월은 매실의 계절입니다. 푸른 매실을 설탕에 재어 매실청을 만들어 놓으면 일 년 내내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으며 요긴하게 쓸 수 있지요. 매실은 여름철에 갈증을 해소하고 복통, 설사 등 배앓이를 다스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고, 항균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요.하지만 씨앗에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매실을 먹을 때는 반드시 씨앗을 제거하고 먹어야 하고요. 간혹 덜 익은 매실은 씨앗이 부서지면서 독성이 바깥으로 배출될 수 있으니 잘 익은 매실을 충분히 발효 숙성시킨 후 먹는 게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오매'라는 한약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청매실을 40도 내외의 저온으로 불을 쬐어 건조하여 과육이 황갈색을 띠면서 주.. 2016.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