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완경 피로감, 체중 증가, 호르몬제 중단하고 한방 치료
'갱년기 증상'하면 흔히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자율신경실조 증상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개개인이 겪는 갱년기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증상이 갱년기 즈음에 나타나면, 그런데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면 모두 뭉뚱그려 '갱년기 증상'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하지요.
의료인류학자 마거릿 로크(Margaret Lock)는 서양인과 달리 일본인 연구에서 가장 흔한 갱년기 증상은 통증, 피로감, 무기력 등 전신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같은 동양인으로 참고할 만한 통계입니다.
실제 진료실에서 '피곤하다', '여기저기 아프고 쑤신다', '몸이 무겁고 붓고 자꾸 살이 찐다'고 호소하는 갱년기 여성들을 흔히 만납니다.
이 증상이 단지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일까요?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갱년기는 중요한 생의 전환기입니다.
규칙적인 배란과 월경을 일으켰던 호르몬 분비가 중단되고 대사기능이 변하면서 몸과 마음이 크게 출렁이는 시기죠.
갑자기 나타난 여러 증상에 압도되거나 '마법의 해법'을 찾기보다는 차근차근 몸의 균형을 잡으면서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갱년기/완경 후 비만, 지질 제거율 감소가 원인
갱년기/완경 후 호르몬 대체 요법, 유방암 위험 최대 두 배 이상 높여
완경 이후 피로감, 무기력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였으나 5개월 사이 10kg 이상 체중이 증가하면서 피로감이 더 심해졌던 여성의 한방 치료 임상례를 소개합니다.
갱년기, 완경 후 피로감, 체중 증가, 한방 치료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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