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주사제, 유방암 위험 높이고, 기억력 낮추고
데포-프로베라(Depo Provera)는 배란을 억제하는 합성 호르몬제로, 12주에 한번씩 주사로 맞는 피임제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에 대한 두가지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연구 결과, 데포-프로베라를 1년 이상 사용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2.2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4/05/0200000000AKR20120405045900009.HTML?did=1179m
한편, <Psychophamacology>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데포-프로베라를 투여한 군에서 기억력도 현저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52
피임약은 외부에서 들어온 호르몬이 내 몸의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성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가급적 호르몬제를 사용한 피임약 보다는 자연주기법, 콘돔 등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피임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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