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 환자, 한방치료 효과적
시티신문 / 황인교2012.11.12 15:01:00
연속 2회 이상 반복적 유산을 경험한 습관성 유산 환자가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 움여성한의원 조현주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습관성 유산을 경험한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신 전 청포축어탕, 가미보혈탕, 소요온담탕 등을 3.4개월간 복용케 하고, 임신 확인 후 안태약을 1.7개월간 복용케 함과 동시에 침과 뜸을 이용해 한방치료를 한 결과 68명 중 58명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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