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이야기

국민행복카드로 유산 후 한약을

움이야기 2016. 12. 23. 12:41


유산 후 한약, 국민행복카드 올바른 사용법



유산 후에도 조리가 필요한가요?


임신의 기쁨도 잠시, 초기 출혈로 완전유산이 되거나 임신 진행이 안 되고 계류유산으로 종결되는 경우가 전체 임신의 약 30% 정도를 차지합니다.

'임신이 많이 진행되었던 것도 아닌데 몸에 별 이상이 있겠어?' 방심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임신과 유산이라는 호르몬의 변동을 단기간에 급격하게 겪으니 몸이 힘들고, 게다가 출산 후와는 달리 제대로 조리하지 못하고 바로 일상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유산으로 힘들어진 마음도 몸의 회복을 더디게 하지요.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 유산 후 조리는 건강한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음 임신을 건강하게 위한 중요한 첫 단추이기도 합니다.





유산 후 한약, 국민행복카드로




임신 중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의 잔여 금액이 남았다면 유산 후 한약을 처방받고 치료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한약에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한방의료기관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질병명을 '초기 임신 중 출혈, 임신 중 과다구토, 분만이 없는 조기진통, 산후풍 질환'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유산 후 한약은 '산후풍'이라는 상병명을 적용할 수 있을 때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산후풍'이란 무엇일까요?



산후풍이란?


산후풍은 보통 민간에서 사용하는 속어로 여성이 출산이나 유산 후에 조리를 제대로 못 하여 얻은 각종 증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좁은 의미로는 산후, 유산 후 나타나는 관절통이나 근육통 등의 통증을 의미하며, 이는 한의서에 '산후신통(産後身痛)'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넓은 의미로는 산후, 유산 후에 조리를 잘 못 해서 나타나는 제반 증상들, 즉 땀을 심하게 많이 흘리거나 기운이 없고 몸이 춥고 팔다리가 차가워지는 '망양증(亡陽證)', 불안, 우울, 가슴 답답함, 두통, 불면 등 자율신경실조증도 산후풍에 포함됩니다.


좁은 의미의 산후풍: 관절통, 근육통 등 유산, 출산 후 나타나는 통증


넓은 의미의 산후풍: 유산, 출산 후 조리를 잘못해서 나타나는 제반 증상으로 자율신경실조증, 내분비 불균형, 기분장애 등을 포함





유산 후 한약, 움여성한의원 치료의 장점


한방부인과 전문의의 자세한 진료와 검사로 유산 후 산후풍 치료와 회복뿐 아니라

이전에 유산이 되었던 원인을 진단하고 반복유산을 예방하는 치료까지 이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움여성한의원의 반복유산 치료


반복유산 치료 결과 <한방부인과학회지> 논문 발표 

반복유산의 최신연구와 한의학적 치료, <한방부인과학회 학술대회> 주제발표 

반복유산, 건강한 출산을 위한 3단계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