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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스트레스 높으면 난소 노화 빨라

움이야기 2020. 9. 18. 17:43

난소예비력 AMH와 산화 스트레스 표지자 F2-isoprostanes 관련성 연구

 

 

 

 

'난소 나이'와 관련 있는 AMH 호르몬 검사가 광범위하게 실시되면서 '난소기능 저하' 진단을 받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난임 치료를 위해 래원한 여성들에서 흔하지만 비혼 여성들도 이 문제로 종종 진료실을 찾습니다.

당장 임신 계획은 없지만 최대한 난소기능을 보존하여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선택하고, 너무 이른 완경을 방지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죠.

 

항뮬러관호르몬 AMH는 사용 가능한 난포의 풀(pool)을 수치로 표시하는 난소 예비력(ovarian reserve) 지표입니다.

가지고 태어난 난포가 배란 또는 사멸로 점점 줄다가 고갈되면 완경에 이르는데요.

대략적인 완경 예상 연령을 추정할 수 있고, 과배란 시 난소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수치입니다. 

 

흡연, 피임약 복용, 인종 등 여러 인자가 AMH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장 결정적 인자는 '나이'입니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많아질수록 AMH 수치는 떨어지죠.

결국 인체의 노화와 함께 난소도 나이가 들고 기능이 떨어진다는 의미인데요. 이 노화의 속도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급격하게 난소기능이 저하되고, 어떤 사람은 AMH 수치 감소가 완만하게 진행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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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전신 노화와 난소 노화는 관련이 있을까요? 노화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는 없을까요?

신체 노화의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와 난소 예비력, AMH의 관련성을 살핀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소개합니다.

 

 

 

 

호흡 과정에서 몸에 들어온 산소가 대사 과정을 거치며 만들어진 활성산소는 노화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위 연구에서는 18-30세에 관상동맥 위험 연구(CARDIA)에 참여한 여성 830명을 5년 단위로 추적 관찰하여, 40세 무렵(연구 시작 15년 차) 산화스트레스 표지자 중 하나인 F2-isoprostanes 농도와 난소예비력을 나타내는 AMH 농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연구 결과, 전신의 산화스트레스 지표인 F2-isoprostanes 농도가 높을수록 AMH는 낮았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에서 관련성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전신의 산화 스트레스와 난소 노화의 관련성을 살핀 첫 논문이어서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식, 적절한 운동 등)과 건강 관리가 급격한 난소 노화를 막는 예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의학에서도 개개인의 몸 상태를 살펴 '가장 건강한 몸'으로 회복 시켜 주고, 생식기능을 주관하면서 우리 몸의 근본적 에너지가 되는 신기능을 돕는 치료로 난소 기능을 돕습니다.
치료를 통해 월경주기를 회복하고, 원하는 시기에 빠른 임신에 성공한 임상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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