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례] 이른 갱년기, 불규칙한 월경의 한방 치료

너무 이른 완경 질병 위험 높아, 갱년기 월경불순 치료의 목표는?

 

 

불규칙한 월경은 갱년기 시작의 신호입니다.
월경 주기는 생식기 후반부터 약간씩 변화가 생기고(주로 빨라짐), 완경 이행기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불규칙해집니다.
월경이 빨랐다 늦었다 하면서 앞 주기와 7일 이상 차이 나면 완경이행기 전반기, 60일 이상 드문드문 월경을 하면 완경이행기 후반기라 하고 마지막 월경 후 일 년이 경과하면 완경입니다.

갱년기에 생리가 불규칙한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갱년기가 너무 빨리, 갑작스럽게 진행된다면 건강을 잘 살펴야 합니다.
한국인의 평균 완경 연령은 50세 정도인데요.
완경 연령이 1년 빠를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3-5%씩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너무 빠른 완경이행기 월경불순
-급격하게 완경이행기 후반으로 진행된 월경불순
-불규칙 출혈 반복, 심한 갱년기 증상 동반으로 삶의 질 저하


갱년기 월경불순의 치료 목표는 급격한 완경으로의 진행을 최대한 예방하는 것입니다.

20-30대 생식 연령의 월경불순이 병리적 현상으로 치료를 통해 규칙적 배란성 월경 회복을 목표로 한다면, 갱년기 월경불순은 좀 더 천천히, 완만하고 부드럽게, '완경'에 안착하도록 돕는 치료입니다.
신기능을 보강하여 약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난소 기능을 최대한 돕는다면 월경을 좀 더 하면서 완경이 최대한 늦어질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월경으로 산부인과에서 폐경 직전으로 진단받은 41세 여성의 치료 임상례를 소개합니다.

41세, 폐경 직전 진단 여성의 월경 회복

http://wombclinic.com/v2/load.asp?subPage=220.View&idx=8151

움여성한의원 - 41세, 폐경 직전 진단 , 월경불순 치료

 

폐경 진단 여성의 월경 회복(FSH 88.30 -> 9.32)

http://wombclinic.com/v2/load.asp?subPage=220.View&searchValue=&searchType=title&page=2&idx=8106

움여성한의원 - 폐경 진단 여성의 월경 회복(FSH 88.30 ->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