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임신] 시험관 시술에 유리한 계절?

<논문 소개> 냉동란 이식 시험관 시술, 여름철 난자 채취에서

임신율 45%, 생존아 출생률 42% 높아

 

 

임신이 잘 되는 계절이 있을까요?

인류학 연구에서는 수렵이나 채집으로 에너지를 많이 쓰거나 기후적 요인으로 음식을 많이 확보하기 어려운 계절에 임신율이 떨어지는 '생식의 계절성' 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자연임신 관련 북미와 유럽 연구에서는 7-9월 임신 시도가 많고 11월 말 생식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시험관시술은 어떨까요?

계절과 시험관 시술 결과의 상관성을 찾기 위한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결과가 엇갈리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냉동란 이식 시험관시술을 대상으로 채취 시기와 이식 시기를 분리하여 계절, 평균 기온, 낮의 길이에 따른 성공률을 분석한 논문이 학술지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되어 소개합니다.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냉동란 이식 3,004주기를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난자채취일 기준으로 여름 채취가 겨울 채취에 비해 임상적 임신율이 45% 높고 생존아 출산율이 42% 높았습니다.
평균 기온이 섭씨 17.2도를 넘을 때 6.7도 미만인 경우보다 임상적 임신율(41% 상승)과 생존아 출산율(34% 상승)이 높았으나, 낮의 길이는 상관성이 없습니다.

 

 

 

반면, 냉동란 이식 시기는 계절, 평균 기온, 낮의 길이 모두 임신 결과와 상관없습니다.

연구자들은 이식 시기가 아닌 난자채취 시기에 따라 시험관시술 성공률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계절과 평균 기온이 자궁내막 수용성보다는 난자의 질에 영향을 주어 임신율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여름철 생활 습관, 음식, 운동 등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고, 대기오염도가 높으면 시험관 임신율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계절에 따른 대기오염도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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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도 높으면 시험관 임신율 감소

 

우리나라 여름은 위 연구가 진행된 미국 동부의 여름보다는 훨씬 더우니 계절보다는 평균 기온 17.2도 이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날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장 건강할 때 시험관 시술'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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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한방치료로 시험관시술 건강하게 준비하기

http://wombclinic.com/v2/load.asp?subPage=220.View&idx=8146

움여성한의원 - 시험관 4회 실패 후 무월경, 궁테라피 착상탕 병행하며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