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40 [인터뷰] 현주 vs 현주, 그리고 움 "더 새롭고 풍성해질 '움'을 기대하며" [인터뷰] 현주 vs 현주, 그리고 움 "더 새롭고 풍성해질 '움'을 기대하며" 8월 1일부터 움여성한의원은 조현주 원장님이 새롭게 환자들을 만납니다. 문현주 원장님은 영국의 더럼대학교에서 의료인류학을 공부하고 2년 후에 돌아옵니다. 사람이 바뀐다기 보다 움이 더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두 현주 원장님의 수다를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앞으로도 뉴스레터는 계속 발행될 예정이며, 영국에서 전해 오는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들이 함께 실리게 됩니다. 이름이 둘 다 현주네요.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은데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문: 같은 대학원, 같은 지도교수, 부인과 수련의에서 박사과정까지, 똑같은 코스를 거치면서 공부했어요. 몇 년 전에는 습관성유산 관련 논문도 함께 썼고요. 이름마저 같으니. (웃음).. 2012. 8. 3. 만삭노동, 흡연만큼 태아 저체중 위험 증가 만삭노동, 흡연만큼 태아 저체중 위험 증가 임신 8개월 이후 만삭까지 임산부가 일하는 경우 임신 중 흡연에 필적할 만큼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rk after eight months of pregnancy is as harmful as smoking, study findshttp://www.guardian.co.uk/lifeandstyle/2012/jul/28/working-eight-months-pregnancy-smoking 에섹스 대학 연구진이 영국과 미국의 산모기록을 바탕으로 발표한 연구논문에 의하면 임신말기까지 계속해서 일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태아의 체중이 평균보다 230g 정도 적은데 이는 임신 중 흡연으로 인한 저체중 위험과 비슷한 정도였습니다.산모의 나이가.. 2012. 8. 3. 고농도의 불임치료 호르몬제, 여성의 건강 위협 고농도의 불임치료 호르몬제, 여성의 건강 위협 불임치료, 특히 시험관시술을 하면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라는 명분으로 투여되는 호르몬제의 용량은 증가하고 그 만큼 여성건강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오늘자 에서는 과도한 호르몬제를 사용한 불임치료가 여성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High Doses of Hormones Faulted in Fertility Carehttp://www.nytimes.com/2012/07/17/health/research/high-doses-of-hormones-add-to-ivf-complications.html?_r=1&ref=health 이 기사에서는 먼저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의 위험을 D.. 2012. 8. 3. 한방치료 후 인공수정으로 쌍둥이 엄마되기 성공... 움여성한의원에서 건강한 임신을 도우며 십년 째,이제는 치료받고 태어난 아이들이 막 학교에 가기도 하고.. 그 만큼의 세월이 흘렀습니다.많은 분들이 오고 가시고, 임신을 하기도 하시고 못하기도 하시고그렇게 인연을 쌓아갑니다. 2008년에 오셔서 잠깐 치료하셨다가 2011년에 다시 오셨지요.제주에서 2년간 맘 편히 살면 임신될 줄 알았는데 잘 안되었다고, 다시 도움 받고 싶다고.여전히 신뢰를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했고다시 치료를 시작하면서도 시간이 걸려 초조하셨을텐데 늘 웃는 모습으로 오셔서 유독 기억에 남는 분이셨구요. 첫번째 인공수정에서 호르몬제 부작용으로 너무 고생을 하셔서 다시 인공수정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몸이 건강해진 상태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자고 결정하고 인공수정을 해.. 2012. 8. 3. 고령임신, 시험관아기 성공률 높이기 고령임신, 시험관아기 성공률 높이기 시험관아기 시술의 성공률을 좌우하는 여러 인자가 있지만, 가장 확실한 변수라고 의견의 일치는 보는 것이 바로 '나이'입니다.나이가 많을 수록 시험관아기 시술의 성공률을 현저히 떨어지며, 40세 이상 여성이 시험관시술을 했을 때 임신을 하고 생존태아를 출산할 확률은 주기당 6%에 불과하다고, 즉 100명이 시술을 하면 6명 만이 무사히 출산까지 하게된다고 영국의 불임치료가이드라인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이는 연령의 증가에 따른 난소기능저하, 착상기능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세월을 되돌릴 수도 없고, 그렇다면 어찌해야할까요. 43세 여성 불임기간: 5년 1개월 양방불임검사: 자궁내막 얇은편(7mm) 양방불임시술: 인공수정 4회, 시험관아기 시술 4회(2회째, 난자의 질 저.. 2012. 8. 3. 비스페놀 A, 허용량 이하도 해롭다 비스페놀 A, 허용량 이하도 해롭다 비스페놀 A(Bisphenol A)의 인체영향을 살피는 실험에서 허용량 이하의 저용량의 경우도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변형, 간기능 저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20716061404255 특히, 여성의 건강에서 비스페놀 A가 중요한 것은 이것이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몸 속에 들어와 마치 여성호르몬 처럼 작용하는 '환경호르몬'으로 배란장애, 월경불순, 불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볼 때 소량이라고 해서 안심할 것이 아니라 가급적 일상에서 비스페놀 A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 2012. 8. 3. 배란기 이후, 평안한 일상이 최선 배란기 이후, 평안한 일상이 최선 임신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배란기 이후 이주간은 불안과 긴장의 연속입니다. 수정과 착상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인데, '혹시 무리해서 착상이 안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조심조심, 매사에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하던 운동도 딱 중단하고, 외출도 안하고, 부부관계도 끊습니다.근데 과연 그래야할까요? 제가 권하는 배란 후 생활은 '평안한 일상'입니다.배란 후라고 해서 너무 긴장하고 의식한다면 오히려 그 스트레스로 인해 임신을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다만, 몇가지 주의점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운동 월경 중이라 운동못하고, 배란 후라 운동 못한다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평소 하던 운동은 배란 이후라고 하더라도 그냥 꾸준히 하되, 평소에 안하던 과격한 운동은.. 2012. 7. 16. 지방, 끊어야 하나 바꿔야 하나 지방, 끊어야 하나 바꿔야 하나 "건강을 위해서 지방, 기름기는 줄여야한다", '지방은 성인병의 주범'오랫동안 상식처럼 전해져오는 이야기입니다.지방은 칼로리가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되며, 피를 탁하게 하면서 심장병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뭉뚱그려서 '지방'이라고 말할게 아니라 '좋은 지방', '나쁜 지방'이라고 구분해서 이야기해야합니다.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이라는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나쁜 지방을 줄일 뿐 아니라 좋은 지방까지 줄인다면 심장병 위험을 줄일 수 없으며, 포화지방을 많이 먹고 불포화지방을 적게 먹는 경우 심장병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진은 나쁜 지방을 좋은 지방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Should I eat m.. 2012. 7. 16. 5잔 이상의 커피, 임신율 절반으로 떨어져 5잔 이상의 커피, 임신율 절반으로 떨어져 시험관시술 시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의 경우 임신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연구보고입니다. Women Receiving IVF Treatments Should Watch Their Coffee Intakehttp://www.business2community.com/health-wellness/women-receiving-ivf-treatments-should-watch-their-coffee-intake-0211503 에 발표된 덴마크 연구진의 발표에 의하면 하루 다섯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카페인 섭취의 증가로 생존태아 출산율이 약 40%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흡연이 임신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와 유사한 정도라고 합니다.시험관시.. 2012. 7. 16.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