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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이상40

[고령임신] 임신과 태아 건강에 남성의 나이도 영향 고령임신 약점 보완 위해 남녀 모두 임신 전 몸만들기가 중요 임신과 생식 건강에 여성의 나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것에 비해 남성의 나이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러나 남녀 모두 결혼과 임신을 미루는 사회적 추세, 남성불임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려할 때 남성의 연령 증가가 임신과 태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최신호에 '남성의 생물학적 시계: 아버지 나이 증가의 비판적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세 가지에 관해 질문했습니다. 1. 남성의 연령 증가는 임신에 장벽이 되는가? 이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2000년 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서 35세 이상 남성은 25세 미만 남성보다 12개월 이내에 임신 확률이 50% 정도 떨어지.. 2015. 6. 22.
다낭성난소증후군, 정자이상 부부의 자연임신 심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월경불순이 심한 여성과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기형정자가 증가한 남성이 함께 치료 후 자연임신에 성공한 임상례입니다. 32세 여성/ 34세 남성난임기간: 3년난임검사: 다낭성난소증후군, 우측나팔관 유착/ 정자활동성저하, 기형정자증가(인공수정 적응증)양방난임치료: 인공수정 2회월경력: 2-3개월주기/ 심하면 1년에 1-2회, 월경량 적은편, 월경통 유치료기간: 여성 3개월 치료, 남성 1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출산 여성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배란이 매우 불규칙하고 우측나팔관 유착이 있어서 임신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자체가 적었고, 배우자의 정자상태도 좋지 않아 인공수정을 2회 실시했습니다. 두번째 인공수정에서는 임신이 되었지만, 임신 9주만에 계류유산으로 종결되었습니다. .. 2015. 2. 7.
남성불임은 건강 이상의 경고, 전체적인 건강 살펴야 '불임은 경고다(Infertility is a warning).'12월 10일, 온라인판에 발표된 따끈따끈한 연구결과입니다.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9,387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정액검사 결과와 건강상태의 상관성을 살핀 연구에서 정액이상이 있는 남성의 건강상태가 정상정자를 갖고있는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나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정자이상이 있는 남성은 고혈압 등 순환장애, 심장질환, 혈액질환, 내분비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Michael Eisenberg(MD)는 이전 연구에서 불임남성의 사망률이 정상정자를 갖고있는 남성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논문('Semen quality, infertility and mortality in the USA')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 2014. 12. 12.
임신 중 흡연, 아들의 불임위험 높아져 임신기간과 모유수유 중 엄마가 흡연을 한 경우 아들의 정자생성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후 남성불임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에 논문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의 보도 ('Smoking while pregnant may harm fertility of offspring')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실 연구에서 (임신 중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윤리적인 문제로 시행이 어렵습니다) 임신중, 그리고 모유수유 중 흡연을 한 모체에서 태어난 남성 쥐의 정자수가 흡연을 하지 않은 모체에서 태어난 남성 쥐의 정자수에 비해 45% 적었고, 정자기형의 비율도 현저히 높은 것 (머리 이상 1.5배, 꼬리 이상 3배)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실험군 중 일부를 대상으.. 2014. 10. 3.
늘어나는 남성 난임 최근 남성이 원인이 되는 난임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0일 '정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현황과 성과' 자료에서 "남성 난임 진단자 수는 2004년 2만2166명에서 2011년 4만199명으로 7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2010년도엔 전년 대비 27.7%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의 증가 폭을 보였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전체 난임 원인의 40% 정도 비율에서 남성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임상에서 보면 남성은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비협조적이고 여성만 적극적으로 홀로 치료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최근 들어서 조금씩 남성이 정액 검사를 받아보는 비율이 늘어나는 것 같지만 여전히 적은 비율의 남성들.. 2013. 6. 15.
비정상정자로 인한 불임에 대한 침치료 기전 관련 연구논문 소개 비정상정자로 인한 불임에 대한 침치료 기전 관련 연구 논문 소개입니다 168명의 불임 케이스를 무작위로 2그룹으로 나누었다. 85명은 치료군, 83명은 대조군치료군은 침치료를 받았다.대조군은 Wuzi Yanzong Pills(중약복합물류)을 경구복용 하였다. 결과 :치료군의 83.5%에서 개선효과가 있었고, 78.8%에서 부인이 임신을 하였다.반면 대조은 54.4%에서 개선효과가 있었고, 43.4%에서 부인이 임신을 하였다.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로 효과를 보였다 (p 2012. 8. 22.
시험관아기, 반복보다 중요한 건 건강한 준비 시험관아기, 반복보다 중요한 건 건강한 준비 가급적 자연임신을 하고 싶지만, 부득이하게 시험관아기로 임신시도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양쪽 나팔관이 막혔거나 절제된 경우입니다.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자궁 안에 넣어주는 시험관아기, 이론은 완벽하지만 왜 임신이 되지 않는 걸까요.이럴 때 반복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임신 전 준비입니다. 36세 여성 불임기간: 5년 8개월 양방불임검사: 양쪽 나팔관 절제, 면역학적 이상(백혈구 항체), 정자 이상(정자수, 활동성 부족, 기형정자 증가) 양방불임치료: 인공수정 3회, 시험관아기 7회 시술 월경력: 40일주기, 월경량 적은편, 월경통 약간 치료기간: 3개월 치료 후 시험관아기 시술, 착상탕 복용, 임신확인 후 임신 11주까지 안태약 복용 원래.. 2012. 6. 21.
인공수정 권유받은 남성불임, 부부함께 치료로 자연임신 -정자이상(정자수, 활동성 저하) 인공수정 권유받은 남성불임, 부부함께 치료로 자연임신 -정자이상(정자수, 활동성 저하) 34세 남성, 33세 여성 불임기간: 1년 5개월 양방불임검사: 정자이상(정자수, 활동성 저하)-인공수정 권유받음 월경력: 26-27일주기, 월경량 감소, 월경통 약간 치료기간: 여성 3개월, 남성 2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여성의 불임검사가 월경주기에 따라 복잡하게 이루어짐에 비해 남성의 불임검사는 정액검사 한가지만으로 기본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임검사를 받을 때 오히려 남성의 불임검사를 먼저 받는게 효율적입니다. 그런데 남성의 정액검사에서 정자수, 활동성, 기형정자 등 정자이상이 나타나게 되면 급하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심각한 희소정자증이 아니라면 먼저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정자.. 2012. 1. 12.
DHA가 남성불임치료에 효과적-남성불임 예방 식이요법 DHA가 남성불임치료에 효과적 -남성불임 예방 식이요법 Illinois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메가-3 지방산이 남성불임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http://www.news-medical.net/news/20100413/DHA-crucial-for-male-fertility.aspx Manabu Nakamura 교수에 의하면 연구팀은 DHA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결여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쥐들이 생식능력이 없는 남성불임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DHA가 결여된 쥐들은 정자수가 극도로 적었고, 정자모양도 기형정자를 나타내면서 활동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DHA가 보충되었을 때 생식능력은 회복되었고 정자상태도 정상화되었습니다. DHA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수산.. 201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