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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에세이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과 한방치료

by 움이야기 2017. 7. 24.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과 한방치료



나이 든 어르신뿐 아니라 중년에게도 치매는 가장 걱정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몸은 조금 아프더라도 정신만은 맑아야 사는 동안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테니까요.

깜빡깜빡 건망증이 시작되면 '이러다 치매?'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고 TV나 영화 등에서도 치매와 관련한 소재를 자주 다루기도 하며 '치매국가 책임제'는 새 정부의 핵심사업 공약이기도 합니다.





최근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치매의 3분의 1 정도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아홉 가지 인자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Nine lifestyle changes can reduce dementia risk, study says>).


  • 중년의 청력 상실: 9% 증가
  • 중고등교육(secondary education)을 마치지 못한 경우: 8% 증가
  • 흡연: 5% 증가
  • 우울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못한 경우 : 4% 증가
  • 신체활동 부족: 3% 증가
  • 사회적 고립: 2% 증가
  • 고혈압: 2% 증가
  • 비만: 1% 증가
  • 2형 당뇨: 1% 증가


연구자들은 치매는 나이 들어 진단받지만 치매 예방은 중년부터 시작하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대뇌 예비력(brain reserve)'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요. 뇌의 인지기능은 나이가 들며 점점 감퇴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미리미리 대뇌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뇌 건강을 오래 지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배움을 지속하는 것이 대뇌 예비력을 높일 수 있고 운동, 적정체중유지, 혈압/당뇨 관리 등 심장에 좋은 생활습관이 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청력 상실은 배우기 어려운 환경, 사회적 고립, 우울로 이어지기 때문에 치매위험을 높이고요.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대뇌 혈액순환을 활성화하며 기순환을 돕는 치료로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을 돕고 있습니다.

강북구 보건소와 강북구 한의사회에서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어르신 한의약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년 시범사업 결과 한방치료가 노령층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지요. 움여성한의원에서는 강북구한의사회 회장인 안기영 원장님이 담당해 치매 고위험군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문의주세요.  


60세 이상 서울 거주자로

기억력 감퇴, 우울증, 치매 염려가 있다면

<어르신 한의약 정신건강 증진사업>프로그램을 신청하세요.


한의원에서 검사를 통해 치매, 우울증 위험군으로 진단되

보건소 혈액검사 상 한약을 복용하는 데 문제가 없으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약치료와 12회의 침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움여성한의원 (907-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