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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야기

시험관아기 준비기간은 자연임신 시도기간이기도

by 움이야기 2011. 11. 25.

시험관아기 준비기간은  자연임신 시도기간이기도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자궁안에 넣어주는 시험관아기 시술, 이론적으로는 너무나 완벽한 시술입니다.

그러나 성공은 네명 중 한명남짓, 약 25% 정도이지요.

시험관아기 시술로 임신을 기대했다가 실패하면서 다음 시험관시술을 준비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몸이 건강해야 시험관아기도 성공할 것 같아 막상 한의원 진료를 오시기는 했지만 마음이 급하시기만 합니다.

빨리 다음 시험관시술을 들어가야할텐데.. 하는 조급함 때문이지요.

 

그런데 영국의학협회에서 발간된 '불임치료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시험관시술 후 다음 시험관시술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자연임신에 이른 경우가 약 11.2%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원인불명불임이나 가벼운 자궁내막증의 경우는 자연임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잘 고려해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험관아기 시술을 준비하기 위한 한의학적 치료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최적의 건강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복부가 냉하거나 자궁순환이 안되면서 어혈이 정체하거나 임신을 주관하는 신기능이 허약한 상태에서 무작정 시험관시술을 반복한다면 또 다시 네 명중의 세명에 포함될 뿐입니다.

따라서 나팔관이상 등으로 인해 부득이 시험관시술이 필요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다음 시험관시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몸이 건강해졌을 때 시험관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임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또한 시험관시술을 준비하는 기간이 그냥 지나가는 기간이 아니라 배란일은 늘 맞추면서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기간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임상례

 

시험관실패 후 건강한 자연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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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여성, 시험관 2회 실패 후 자연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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