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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다이어리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과 칸디다성 질염

by 움이야기 2019. 1. 19.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과 칸디다성 질염



최근 질염으로 진료를 오시는 환자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처음 생긴 염증보다는 양방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그때뿐 자꾸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한편에서는 '질염도 한방에서 치료해요?'하고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여성에게 아주 흔한 질병으로 자주 재발되고 방치되면 골반염, 나팔관 폐색, 난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염에 대한 정보를 다음 순서로 올려보겠습니다.


1.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

2. 성병의 일종, 트리코모나스 질염,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3.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4. 반복되는 질염의 한방 치료와 생활수칙


1.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증(bacterial vaginosis)

 칸디다성 질염(Candida vaginitis)

 비특이성 질염 혹은 가드넬라 질염이라고 부르기도 함

 곰팡이성 질염이라고 부르기도 함

 정상 질세균군 생태계의 변화 때문에 발생
 질의 주된 균주인 유산균이 감소되고 비호기성 균이 과증식

 가장 흔한 원인균은 Candida albicans(85-90%)
 기타 칸디다 균에 의해 발생

 지나친 질 세척으로 질의 알카리성화가 역할

 임신, 당뇨병, 괌범위 항생제 남용, 
경구피임약, 연역력 저하

 생선 냄새가 나는 회백색의 질 분비물

 치즈 형태의 질 분비물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