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저반응] 40세, 난소기능저하, 자연주기 시험관시술 임신
일반적 시험관 시술에서는 난소를 과자극하여 여러 개의 난포를 키웁니다. 채취 난자 중 일부가 이식할 수 있는 수정란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넉넉한 수의 난자를 채취하는 것이 임신에 유리합니다. 채취 난자 수가 15개, 수정란 9개까지 임신율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난자 채취 개수로 시험관 성공률 예측하기
수정된 난자 9개까지 시험관 성공률 증가
그런데, 호르몬제로 난소를 자극하여도 난포가 잘 안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난소저반응(poor ovarian response)'입니다.
난자 채취를 못 하거나 너무 적게 채취하여 이식을 못 하고 주기를 취소하기도 하지요.
1983년 처음 보고된 난소저반응은 제대로 된 기준이 없었는데요. 2010년 유럽생식의학회 볼로냐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의 협의가 시작되어 아래와 같은 단일 기준안을 발표했습니다.
*아래 세 항목 중 적어도 둘 이상에 해당할 때
1> 40세 이상 또는 기타 다른 난소저반응 위험 인자(터너증후군 등 유전자 이상, 골반염, 난소 수술력, 자궁내막종, 항암치료, 짧은 월경 주기 등) 있을 때
2> 이전 난소과자극 주기에서 3개 이하 난자 채취
3> 난소 예비력 검사 이상(동난포 수 5-7개 미만 또는 AMH 0.5-1.1 ng/ ml 미만)
난소저반응군 여성의 시험관 임신율은 낮은 편이며, 일반적 난소 과자극 프로토콜에 반응이 좋지 않아 저자극이나 자연주기 시험관시술을 대안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난소저반응군의 임신율 높이기
난소저반응으로 시험관시술에 실패했던 여성이 한방 치료와 자연주기 시험관시술을 병행하며 임신에 성공한 최근 사례를 소개합니다.
40세 난소저반응, 한방치료와 자연주기 시험관시술 병행 임신
난임 한방 치료로 시험관 시술 건강하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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