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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트

인공수정 6회 시험관 3회 실패 후 내원, 한방치료 후 시험관 재시도, 건강한 출산

by 움이야기 2014. 3. 29.

28세 여성

 

*난임기간 : 약 5년

*월경주기 : 26일, 월경양 적고, 월경통 심함.

*검사 : 초음파, 나팔관, 호르몬 검사 - 정상 / 남편 정액검사 활동성 저하

*기존 치료 : 인공수정 6회 실패, 시험관시술 3회 실패

*임신력: 계류유산 3회 (인공수정때 1회, 시험관 시술 때 2회 임신되었으나 모두 계류유산 됨)

 

위 여성은 약 5년간 난임으로 고생하면서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은 수차례 반복했지만, 아기를 갖지 못하였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여성 검사상 이상은 없다고 했고, 남편이 정액검사는 활동성이 약간 저하되어 있다고 했고, 기존 보조생식술에서 3번 임신이 되기는 했지만, 모두 계류유산으로 종결된 상태였습니다.

임신이 안되어서 걱정이지만, 또 되어도 유지를 걱정해야하는 경우로,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고, 한의원에 내원하신 케이스입니다.

 

내원후 한방적 검사와 진찰을 하고, 혈액을 맑게 하고 자궁을 보강하는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산부인과 검사에는 모두 정상이라고 했지만, 한방 진찰결과 어혈의 문제와 함께 자궁허약이 있었습니다.

2개월간 한약 복약을 하고, 침치료를 받았습니다. 몸을 준비한 후에 시험관 시술을 재시도 해볼 생각으로 준비를 하셨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복부 냉증이 개선되었고, 혈액도 맑아지면서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치료 시작한지 약 3개월째쯤 시험관 시술을 병행하였고, 착상탕을 함께 처방 하였습니다.

이후 임신에 성공하였고, 이번에는 잘 유지해서 건강하게 출산을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