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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다이어리

[움에 온 편지] "따뜻한 마음 전해주시는 두 분"

by 움이야기 2014. 9. 18.

움여성한의원에서 치료하시고 두 아이를 임신, 출산하신 정OO님이 한의원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편지입니다.

잊지않고 소식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문현주원장님 복귀하셨군요.

남다르게 학구 의지를 실현하시고 정말 용기와 열정이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제가 의약분야 연구하고 공부하는게 일이다 보니 문원장님 영국 가신다는 소식 접하고선 대단하시단 생각하며 움뉴스레터로 소식 간간히 계속 전해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불임은 아니었고 나이들어 아기 갖으려 한것도 있고 한번의 초기유산 이후 겁먹고 회복에 관해 검색하다가 문현주원장님 처음 찾아 뵙게 되었었고요.. 그 후, 임신전 수개월 관리 잘 받고 임신하고서 건강한 아기 출산하여 아들이 지금은 5살이랍니다.

몸 관리를 하고서 아기 갖아 낳고 나니 제 몸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너무도 극심하던 생리통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생리통이 있던 시절과 없게된 시절로 나눌만큼 제겐 흐뭇한 일입니다.


직장 생활 중 둘째 계획하면서 몸관리 해야겠다 싶어서 또 방문하려 했었는데..

문현주원장님 막 떠나신 직후였어요.

조현주원장님 어떠신지 몰라서 당황했다가 두 분 남기신 글들 읽어보면서 신뢰가 생겼고요.

한의원에 방문해서 조원장님 뵈었는데..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친절히 상담해 주셔서 낯설지 않게 맘 편히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출산 후 약 복용때 언제든 물어볼 것 있으면 물어보라며 카톡까지 알려주시는데.. 그 말씀만으로도 많은 편안함이 전해졌습니다.

덕분에 이쁜 둘째 공주님 지금 19개월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


아기 갖기도, 키우기도 참 힘든 한국 사회에 한국 여성들인데요..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분야에서 한국 여성에게 많이 필요한 부분을 위해 두분이 노력 많이 하시는 모습을 접할때면 참 마음이 따뜻합니다.

제가 서양의학 기초연구를 하지만, 여성 병원으로는 한의학을 아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생리로 고생하거나 불임이거나 하는 분들의 소식을 건네 들으면 움여성한의원 바로 추천해줍니다.

여성들이 여성 질환이나 아기 갖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정신적으로 굉장히 예민해 지는게 대부분일건데요.. 두분의 진료는 환자의 마음이 우선 편안할수 있게 해주시고 긍정적인 생각 전환을 하게 만들어 주신것 같습니다. 편안안 마음에서 노력하다보면 결과적으로 좋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음의 치료가 먼저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 다 건강하시고요.

감사한 마음에 한번 글 남기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