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정액검사를
복잡하게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정액검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 같습니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과 매사추세츠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진이 개발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정액분석기가 정액농도(ml 당 정자수)와 정자활동성 측정에 98%의 정확성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이 개발한 정액검사기는 집에서 정액을 채취하여 일회용 마이크로칩에 묻힌 후 광학장치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면 정액 농도와 활동성을 5분 내에 분석해 주었으며, 350개의 정액 샘플을 분석하여 실험실 결과와 비교한 결과 98%의 정확성을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를 통해 현재는 시제품 단계인 스마트폰 기반 정액분석기의 FDA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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