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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출산 여성, 산후우울증 위험 높아 겨울 출산 여성, 산후우울증 위험 높아 햇빛량이 적은 겨울철에 출산한 산모가 봄, 여름에 출산한 산모에 비해 산후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보고입니다. http://health.yahoo.net/news/s/nm/us_winter_postpartum_depression Uppsala 대학의 Sara Sylven 교수팀에 의해 연구되어 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2,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정도를 측정한 결과 10-12월에 출산한 여성이 4-6월에 출산한 여성에 비하여 산후 6주에는 2.02배, 6개월에는 1.82배로 산후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높았습니다. 특히, 스웨덴은 다른 나라에 비해 여름과 겨울의 일조량 차이가 커서 뚜렷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급격한 호르몬변화.. 2012. 1. 12.
인공수정 권유받은 남성불임, 부부함께 치료로 자연임신 -정자이상(정자수, 활동성 저하) 인공수정 권유받은 남성불임, 부부함께 치료로 자연임신 -정자이상(정자수, 활동성 저하) 34세 남성, 33세 여성 불임기간: 1년 5개월 양방불임검사: 정자이상(정자수, 활동성 저하)-인공수정 권유받음 월경력: 26-27일주기, 월경량 감소, 월경통 약간 치료기간: 여성 3개월, 남성 2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여성의 불임검사가 월경주기에 따라 복잡하게 이루어짐에 비해 남성의 불임검사는 정액검사 한가지만으로 기본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임검사를 받을 때 오히려 남성의 불임검사를 먼저 받는게 효율적입니다. 그런데 남성의 정액검사에서 정자수, 활동성, 기형정자 등 정자이상이 나타나게 되면 급하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심각한 희소정자증이 아니라면 먼저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정자.. 2012. 1. 12.
DHA가 남성불임치료에 효과적-남성불임 예방 식이요법 DHA가 남성불임치료에 효과적 -남성불임 예방 식이요법 Illinois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메가-3 지방산이 남성불임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http://www.news-medical.net/news/20100413/DHA-crucial-for-male-fertility.aspx Manabu Nakamura 교수에 의하면 연구팀은 DHA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결여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쥐들이 생식능력이 없는 남성불임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DHA가 결여된 쥐들은 정자수가 극도로 적었고, 정자모양도 기형정자를 나타내면서 활동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DHA가 보충되었을 때 생식능력은 회복되었고 정자상태도 정상화되었습니다. DHA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수산.. 2012. 1. 12.
35세 이상 여성의 과배란유도, 염색체 이상 위험 높아져 35세 이상 여성의 과배란유도, 염색체 이상 위험 높아져 보통 피임을 하지않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불임이라 정의하고 이때부터 불임검사, 불임치료 등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35세가 넘는 경우에는 6개월이 지나면서 이 과정을 좀 더 서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해지는 난소기능, 저하되는 임신율 때문이지요. 그런데 2011년 7월 스웨덴에서 열린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에 발표된 연구보고에 의하면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과배란유도가 오히려 시험관시술의 실패, 유산율증가, 드물게는 다운증후군 등의 아이를 출산할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http://www.thinkspain.com/news-spain/19802/ovar.. 2012. 1. 12.
<문현주 원장의 여성건강 365일> 나의 갱년기, 건강하게 돌보기 여성신문 1166호 http://www.womennews.co.kr/news/view.asp?num=51886 나의 갱년기, 건강하게 돌보기 몸과 마음과 삶의 나이, 인생 후반기를 즐겁게 맞이해야 나이를 먹는다는 것 이제 어느새 2011년도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매일 비슷한 날들이지만 해가 간다는 것,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늘 특별한 느낌입니다. 해가 바뀌기 전에 못 다한 일들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 조급함, 훌훌 털고 새로운 날들을 맞고 싶은 기대감 같은 것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나이와 관련한 여러 기념일들과 의례들이 유독 많습니다. 태어나서 일 년이 지나면 첫돌을 축하하고, 만 20세가 되면 성년식을 하며, 60갑자(甲子)를 돌고난 후에는 회갑잔치를 합니다. 이는 모두 타인의 축하를 받는 날이지요.. 2011. 12. 27.
배란유도제 클로미펜,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야 배란유도제 클로미펜,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야 자연임신을 시도해보다가 생각만큼 쉽게 임신이 되지 않을때 양방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치료가 배란유도입니다. 배란유도 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물은 클로미펜(clomiphene citrate)으로 1956년 합성되어 1960년 처음으로 임상에서 사용되었으며, 1967년 미국에서 임상사용이 승인되었습니다. 원칙적으로 배란유도제는 배란이 안되는 '배란장애'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에서 사용해야 하는 약물인데, 최근에는 배란에 전혀 이상이 없는 원인불명불임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심지어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습관성유산 환자들에게 권유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은 임신을 돕는 마법의 약일까요? (대한산부인과학회 발간)에 나와있.. 2011. 12. 27.
[임상노트] 첫 출산 후 2회 반복 계류유산 여성의 건강한 임신 첫 출산 후 2회 반복 계류유산 여성의 건강한 임신 34세 여성 임신력: 1회 출산, 2회 계류유산(7주, 심박동 확인 후 계류유산) 습관성유산검사: 별무이상 월경력: 30일주기, 월경량 양호, 월경통 별무 기타증상: 소화불량, 설사자주, 하복냉, 수족냉 치료기간: 5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임신 10주까지 안태약 복용, 출산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누구나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특히 첫출산을 아무 문제없이 한 경우에는 시기의 문제만 있을 뿐 둘째임신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막상 둘째를 갖으려하자 유산이 반복되어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첫째는 잘 낳았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계류유산은 임신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서 임신산물이.. 2011. 12. 23.
따뜻한 캔커피, 생식건강을 위협 따뜻한 캔커피, 생식건강을 위협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따뜻한 캔커피 하나.. 그러나 이 또한 여성의 생식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바로 '환경호르몬' 때문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인체에 들어와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면서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위험은 반복유산, 월경불순, 정자의 질저하, 수태력감소, 성조숙증, 자궁내막증, 조기폐경 등이며 임신중에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게 되면 저체중아, 조산 등의 합병증 뿐 아니라 태어난 아기가 자라서 성조숙증, 월경이상, 정자이상 등을 나타낼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통조림 식품에서 내분비교란물질인 비스페놀 A가 검출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모니터링과 연구를 통해 밝혀져있습니다. 특히, 이 환경호르몬은 높.. 2011. 12. 23.
건강한 임신을 위한 운동 이렇게 건강한 임신을 위한 운동 이렇게 '몸을 건강하게 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가장 먼저 계획하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죠. 지나친 의욕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1.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관리는 임신에 도움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면서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만을 동반한 불임여성의 경우는 반드시 체중감량을 해야합니다.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가 높은 여성일 수록 배란장애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확률이 높아지고, 임신의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20-29 사이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편, 임신을 기다리는 불임여성이 받는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임신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합..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