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생활 Tip223 둘째 임신 전 고려해야 할 것들 [헬스데이뉴스] 조현주의 건강임신 노하우 >>둘째 임신 전 고려해야 할 것들 7살, 5살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몸도 마음도 너무나 힘든 워킹맘. 바로 필자의 현 상태이다. 아이 키우는 환경이 최악인 국가에서 아이 둘을 낳아 키운 다는 것은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하다. 오죽하면 작년 출산율이 1.19명 밖에 나오지 않았을까? 둘째 아이를 낳는 것은 정말 다방면에서 부모로서의 큰 희생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 모습을 보면 볼수록 정말 이 아이를 낳은 게 얼마나 잘한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충분히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다. 형제자매를 만들어 주는 것은 평생 든든한 내 편을 선물해 주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과정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는데 좀 더.. 2014. 7. 19. 출산 간격 좁으면 조산 가능성 증가, 자궁의 기능적 회복위해서는 18개월 필요 미국 신시내티 의과대학에서 6년 사이 두 차례 이상 임신한 여성 45만 4716명의 출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신 간격이 짧으면 임신기간이 짧아지고 조산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이 연구결과는 ‘국제산부인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여성들을 출산 후 12개월 이내 임신, 12-18개월 사이 임신, 적정 임신간격인 18개월 이후 임신 등 3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전체적으로 출산 후 18개월 이전에 임신한 여성은 18개월 이후 임신한 여성에 비해 임신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출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간격이 18개월 이후인 임신여성은 39주 전 출산율이 37.5%인데 반해, 1.. 2014. 6. 25. 기형정자 위험 높이는 생활요인들에 주의 필요 정액검사에서 정자의 수나 활동성에는 큰 이상이 없는데 기형정자가 지나치게 증가되어있다는 진단을 받는 남성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WHO에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전체 정자의 4% 이상이 정상형태의 정자여야한다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사정된 정자의 모양이 비정상적인 경우 정자가 여성의 질, 자궁, 난관을 헤엄쳐 가기가 힘들고, 난자를 만나더라도 난막을 뚫고 수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임신자체가 어렵게 됩니다. 최근 영국 전역의 14개 클리닉, 197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마리화나 흡연,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 잦은 사정이 기형정자 증가와 관련있다는 결과가 나와 의학저널 에 발표되었습니다 ('Modifiable and non-modifiable .. 2014. 6. 25. 정자 건강 위한다면 휴대폰은 주머니에 보관하지 않아야 최근 영국 엑스터 대학 연구팀이 '정자의 질과 휴대폰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10편의 논문을 분석하여 학술지 에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휴대폰을 앞주머니에 보관하는 습관이 정자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obile phone effect on fertility-research needed'). 1,492명의 남성이 포함된 10편의 논문 중에서 9편의 논문이 휴대폰을 몸에 가까이 하는 경우 (특히, 정자의 생성장소인 고환에) 정자의 활동성이 저하되고 사멸정자가 증가하는 등 휴대폰과 정자 건강이 상관관계과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이 정자의 건강을 해치는 정확한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연구자들은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 또는 열이.. 2014. 6. 22. 임신 중 스트레스, 태아의 행동에 영향 제가 다니고 있는 더럼 (Durham) 대학 심리학과와 랑카스터 (Lancaster)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임신 중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가 자궁 속 아이의 행동패턴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임신 24-36주 사이의 산모의 스트레스 정도와 4D 초음파 영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엄마의 스트레스가 높은 시기에 아이가 오른손 보다는 왼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빈도가 현저히 높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가 스트레스가 영구적으로 왼손잡이를 만든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왼손잡이는 유전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임신중 모체의 스트레스가 태아의 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직접적 증거로서 의미가 있다.. 2014. 6. 5. 임신 전부터 식단관리 필요, 지방과 설탕 줄이기 임신 중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은 많은 임산부들이 신경을 쓰고 있지요. 그러나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신경을 쓰는 분들은 적습니다. 또한 신경을 쓴다해도 ‘엽산’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먹는 것 외에는,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임신 중 뿐만 아니라 임신 전의 식단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줍니다.아래 기사에 따르면 ‘임신 전부터 살코기와 생선, 닭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과일, 통곡물, 채소를 즐겨야 조산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호주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늘 저희 한의원에서 강조하고 강조하는 것이 ‘임신 전 치료와 섭생관리’ 이지요.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연구결과로 도출된 결론이라니 더욱 귀를 기울 여야겠습니다. 특히 지방과 설탕이 많.. 2014. 5. 29. 임산부, 음악에 따라 혈압 민감하게 변화 임신 중에 듣는 음악이 임산부의 신체반응에 민감한 영향을 미쳐 혈압변화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에 소개된 독일 라이프치히 Max Planck 인지뇌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임산부는 비임산부에 비하여 좋은 음악과 좋지 않은 음악에 반응하는 강도가 현저히 높아 좋은 음악을 들은 후 혈압이 낮아지고 불협화음의 좋지않은 음악을 들은 후 혈압이 올라가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Pregnant women respond to music with stronger physiological changes in blood pressure'). 연구진들은 임산부와 비임산부의 음악에 대한 반응차이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이 음악에 민감한 반응하면서 에스트로겐이 이 변화.. 2014. 5. 22. 토마토, 정자기능에 도움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정자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영국신문 Daily mail에 소개되었습니다 ('How eating tomatoes could increase male fertility'). 토마토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리코펜 (lycopene)이 정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12개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 정자의 수를 70%나 향상시키고, 정자의 활동성 증가, 기형정자의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불임전문가들은 이 연구결과를 통해 토마토가 남성의 생식기능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면서 이러한 정자기능 향상이 실질적인 임신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 2014. 5. 16. 배란 점액 확인법, 가임기 알람 작동이 정상적인가? 임신이 잘 되는 시점인 ‘가임기’가 따로 있지요.28일 주기의 정상 생리를 기준으로 한다면 생리 시작일로부터 약 14일째에 배란이 되고, 배란되기 3-5일 전부터 배란이후 1-2일까지를 가임기로 봅니다. 정자는 체내에 들어와서 3-5일 살 수 있고, 난자는 배란 이후 1일-2일 정도 수정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임기 때에 생기는 자궁의 변화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배란점액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배란이 되는 순간의 느낌은 아주 극소수의 민감한 여성분을 제외하고는 증상으로 느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궁 경부점액의 형태를 관찰하면 알기 쉽습니다. 배란점액은 자궁 경부 점액의 형태가 변해서 외음부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혼자 관찰을 통해 할 수 있기 때문에,‘가임기입니다’.. 2014. 4. 1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