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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야기

대기오염 노출되면 AMH 저하 우려

by 움이야기 2019. 7. 5.

대기오염, 난소 예비력, AMH 저하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남녀의 생식 건강이 약해지고 유산/조산/사산 등 임신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는 여러 연구가 있습니다.



미세 먼지 노출, 유산 위험 높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노출, 유산 위험 높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노출, 유산 위험 높아 언제부터인가 외출을 하려면 휴대폰 앱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체크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좋음'인데요. 한동안 '아주 나쁨'과 '최악'을 오가곤 했지요. 특히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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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저체중아 출산 위험 높인다 

 

대기오염,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 높인다

대기오염,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 높인다 의학기술은 발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불임환자의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고 스트레스 등이 주 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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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임산부의 조산 위험 높여 

 

대기오염, 임산부의 조산 위험 높여

이번 주 꽃샘추위가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봄소식이 들려올 듯해요. 산책도 하고 꽃놀이도 하고 운동도 하면 좋은데, 봄에는 늘 황사와 미세먼지가 걱정이죠. 임산부, 특히 천식이 있는 임산부는 대기오염이 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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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도 높으면 시험관 임신율 감소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도 높으면 시험관 임신율 감소

미세먼지, 이산화 질소, 오존 농도 높으면 시험관 임신율 감소 지루했던 긴 추위가 가고 이제 완연한 봄, 날씨는 따뜻해졌는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때문에 비상입니다. 진료실 창밖으로 보이던 북한산이 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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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에서 2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던 <2019 유럽 생식의학회 학술대회(ESHRE 2019)>에서 이탈리아 연구팀은 '대기 오염이 난소 예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Air pollution 'may affect number of eggs ovaries can produce'

 

Air pollution 'may affect number of eggs ovaries can produce'

Results suggest environmental factors could play a role in female reproductive health

www.theguardian.com


Antonio La Marca 등 이탈리아 연구진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주소지의 초미세먼지(PM 2.5s), 미세먼지(PM 10s), 질소(nitrogen) 농도와 난소예비력 지표인 AMH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AMH 1ng/ml 이하의 난소예비력 저하 여성이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오염도에 따라 4단계 분류) 거주자에서 2-3배 정도 많았습니다.

기사에 소개된 대로, AMH가 낮다고 해서 자연임신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는다면 가임 기간이 짧아지고 이른 폐경이 올 우려가 있으며 혹시라도 시험관시술을 할 경우 채취 난자 수가 적어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