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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트]23세 여성, 불규칙한 식생활로 유발된 무월경의 치료 case > 23세 여성, 학생 - 불규칙한 식생활로 유발된 무월경 주소증 : 2011년 12월이후 10개월째 무월경.동반증 : 손저림이 자주 발생, 심한 소화불량악화요인 : 외국 유학생활하면서 식생활 불규칙이전 생리양상 : 초경때부터 불규칙한 월경, 2-3개월에 한번씩 생리.기존 치료력 : 기존에 산부인과에서 생리유도주사를 맞아봤는데, 일시적으로 생리는 나오지만 이후 다시 월경불순 발생.치료경과 :2012년 9월 26일 초진 내원.9/28일 생리유도주사(타 양방 산부인과 진료)이후 10/4일 소량 생리.이후 한약 처방 1일 2회 복약 지속, 주 1회 약침, 침, 뜸치료 시행함.2012/11/8일 호르몬제 없이 자연적 생리 나옴.한약, 침구치료 지속 시행2012/12/7일 호르몬제 없이 정상 주기의 자연.. 2013. 1. 7.
수족냉증은 빙산의 일각, 냉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 수족냉증은 빙산의 일각, 냉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연일 한파주의보가 내리고, 온 세상이 꽁꽁 얼고 있습니다.같은 추위라도 사람마다 본인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달라서, 특히 손발이 항상 찬 사람은 이런 겨울이 정말 견디기 힘들지요.손발이 찬 것이 심해지면, 손발의 저림증이 오고, 더 심해지면 감각의 저하나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손톱색이 푸른 빛을 띄고, 손의 피부색이 얼룩덜룩 변하기도 합니다.사실 수족냉증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냉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으로 우리 몸의 어딘가의 균형이 깨져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수족냉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체내의 양기가 허약한 경우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양기와 음기가 5:5로 같게 균형.. 2013. 1. 5.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자신을 도울 것”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자신을 도울 것” 스스로 행복한 2013년을 위해 _ 조현주 2013년...먼 미래일 줄 알았던 숫자가 내 눈 앞에 나타나 ‘현재’라 합니다.나이는 참 빨리도 먹습니다. ^^; 경제 침체와 함께 온 국민이 걱정거리가 가슴 한가득이고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아 있지요.만사에 기복(起伏)이 있을진데, 요즘은 복(伏)을 해야하는 시기인가 봅니다.복(伏)을 할 시기에는 한탄하며 쭈그러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도약을 위해 에너지를 모으는 시기여야 합니다.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요?말수 줄이기, 공부하기, 책읽기, 기술 습득, 명상, 저축... 여러 가지 에너지를 모으는 방법들이 있지요.개인적으로 2013년엔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마음속에 어떤 소망을 .. 2012. 12. 29.
“모두가 꿈꾸는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모두가 꿈꾸는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새로운 십 년을 시작하며 _ 문현주 저는 지금 스페인에 있습니다.힘들었던 한 학기를 마치고 저에게 주는 선물, 새로운 학기를 위한 충전 중입니다.이곳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은 한겨울이지만 뜨거운 햇살이 강렬하고, 거리의 가로수에는 오렌지가 주렁주렁 달려있어 한겨울이라는 사실을 잊게 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로 거리는 축제 분위기 가득이고요. 이렇게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습니다.개인적으로 잠시 쉼표를 찍으며, 그렇지만 학문의 경계를 좀 더 확장하는 의미있는 시작을 하였습니다.또한 움여성한의원도 새로운 십 년을 시작합니다. 처음의 마음을 다시 되새기며 '여성의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살피며, 돌보며, 함께하는 움여성한의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2. 12. 29.
[칼럼] 비만은 남녀 모두에게 생식력을 저하시킨다 칼럼 원문보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널리 퍼진 질환이며, 인생최대의 고민거리이자 숙제가 된 질환, 뾰족한 치료법이 없고 반복 재발되는 난치병, 각종 2차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병. 이 무시무시한 병은 다름 아닌 ‘비만’입니다. 최근 몇 년간의 많은 연구들이 불임의 원인으로 ‘비만’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남녀 모두에게 여러 가지 방향에서 생식력을 저하시켜 불임이나 습관성유산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개그프로그램에서 나왔듯이 여성은 대부분 본인이 살이 쪘다고 생각하고, 남성은 대부분 스스로 살이 찌지 않고 괜찮다고 생각을 하지요. 이런 주관적 느낌이 아닌 진짜 의학적 문제를 일으키는 비만인가? 라는 부분이 진단되어야 합니다. 비만의 진단은 체성분검사 를 .. 2012. 12. 29.
그 사람을 사랑하시나요? 결혼 전에는 콘서트장엘 일년에 몇 차례씩은 다니면서 즐겼었는데...결혼하고, 아이 생기고 하면서 부터는... 바쁘고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인 워킹맘으로 변신... 제대로 콘서트를 보러 간게 거의 기억이 안납니다.그런데... 백만년만에 콘서트 나들이를 했네요.남편 덕에 ‘박정현-김범수 콘서트’를 보고왔어요~ 와우~ 젊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받고 오니 고갈되어가던 밧데리가 충전된 느낌입니다. 박정현의 You mean everything to me를 스윙음악으로 편곡한 노래가 참 맛깔나더군요.전체적으로 예전 ‘그해 겨울’에 있었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스토리를 만들어서 박정현 김범수가 번갈아가며 혹은 함께 노래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남편은 마흔이 넘었고, 저도 그 가까이 가고 있는 나이에 ‘애.. 2012. 12. 26.
젖양 늘리는 약물, 차, 침치료 / 젖양을 감소 시키는 약물 아래 내용은 참고 사항입니다.모유양을 늘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바른 젖물리기와 적극적인 수유, 잦은 간격의 수유가 어떠한 약물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전글 참고) ◆ 모유양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약물 or 차 or 침치료 - 양약 중에 모유 생산을 늘릴 목적으로 특별히 제조되는 약은 없습니다.메토클로프라마이드 , 돔페리돈 등의 약이 간혹 처방되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상용화 되지은 않고 있습니다. - 한약 중에 모유양의 증가를 위해 처방되는 약 : 모유의 생성이 부족한 경우와 모유 생성은 되나 배출이 되지 않는 경우로 나눠서 진단되고 처방됩니다. 어혈의 제거가 더딘 경우, 기혈의 허약 심한 경우 모유의 생성이 좋지 않을 수 있고, 모유의 생성은 되나 기체증이 있어.. 2012. 12. 26.
젖양 늘리는 방법 1. 태반의 만출이 잘 이루어 지도록 도와야 한다.보통 초산부는 출산후 2-3일지나면서 모유의 팽만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태반이 만출되면 인간 태반 락토젠, 에스트로젠, 프로게스테론의 혈중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프로락틴(유즙분비호르몬)의 농도가 올라고, 유즙생성이 촉진되게 되기 때문입니다.출산 후에 태반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거나 자궁수축이 원활하지 않으면 산후 출혈의 위험도와 기타 합병증이 발생되는 확률도 높지만, 모유분비에도 악형향을 미칩니다. 모유 분비를 위해서도 산후 오로의 제거, 어혈의 제거, 자궁수축의 촉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유방이 자주 비워지도록 해야 합니다.모유 합성은 수유 후 유방 내에 남아 있는 모유의 양에 영향을 받습니다.수유시 모유제거량이 많을수록 수유 후 모유 합성율이.. 2012. 12. 26.
기획취재 [칼럼]아랫배가 차면 왜 임신이 잘 안 될까? 기획취재 [칼럼] 아랫배가 차면 왜 임신이 잘 안 될까? 기사 원문보기 33세 K씨는 결혼 3년차. 초음파, 호르몬, 나팔관검사, 남편의 정액검사까지 다 정상이라고 하는데, 임신이 안됩니다. 생리주기도 28일로 일정하고, 배란초음파를 보니 배란도 잘 된다고 합니다. 다만 K씨는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손발이 찬 편이고, 생리통이 심하면서 생리혈에 덩어리가 많이 섞여 나오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K씨의 초진시 적외선체열검사를 해보니, 수족냉증과 복부의 냉증이 유난히 심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손끝으로 갈수록 온도가 떨어지고, 소화기에 해당되는 부위와 아랫배 부위의 체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검정-보라-파랑-연두-노랑-주황-빨강 순으로 고온표시) 수족냉증, 하복냉증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가요? 차가운 부위로 .. 201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