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시간 미만 수면, 감기 위험 4.2배 증가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최근 학술지 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의하면 하루 6시간 미만의 잠을 자는 사람이 감기에 걸릴 위험이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4.2배나 높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서 피츠버그에 사는 성인 남녀 164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양을 조사한 후 코에 감기 바이러스를 노출하는 방법으로 감기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에서는 올해 새로 발표한 '수면 가이드라인'에서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보다 부족한 수면은 체중증가, 당뇨,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우울, 조기 사망, 면역력 저하 등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
2015. 9. 4.
분만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crowd birthing" 증가
영국 젊은 세대들 사이에는 분만 시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crowd-birthing'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 보도입니다('Crowd-birthing: mums invite more people than ever into delivery room'). 비디오 블로깅 사이트인 'Channel Mum'이 2,000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10대, 20대 분만에서 분만의 어느 시점에 함께한 가족, 친구의 수가 평균 8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 친정어머니, 시어머니가 가장 많고 다른 가족들, 친구들이 분만에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분만이 확장된 사회적(social) 분만의 형태이지요. 또한, 25% 정도의 여성은 출산 경험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것으로..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