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월경불순이 심한 여성과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기형정자가 증가한 남성이 함께 치료 후 자연임신에 성공한 임상례입니다.
32세 여성/ 34세 남성
난임기간: 3년
난임검사: 다낭성난소증후군, 우측나팔관 유착/ 정자활동성저하, 기형정자증가(인공수정 적응증)
양방난임치료: 인공수정 2회
월경력: 2-3개월주기/ 심하면 1년에 1-2회, 월경량 적은편, 월경통 유
치료기간: 여성 3개월 치료, 남성 1개월 치료 후 자연임신, 출산
여성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배란이 매우 불규칙하고 우측나팔관 유착이 있어서 임신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자체가 적었고, 배우자의 정자상태도 좋지 않아 인공수정을 2회 실시했습니다. 두번째 인공수정에서는 임신이 되었지만, 임신 9주만에 계류유산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자연임신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유산 후 조리와 다음 인공수정을 준비하기 위해 한방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습담형 다낭성증후군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신기능을 돕는 치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착상환경을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하면서 자연임신시도를 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배우자도 원기를 보강하며 정자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한약치료를 실시하였습니다. 유산 후 2개월만에 첫 월경을 하였고, 다음 주기에서 배란유도제의 도움없이 자연배란이 되었으며 이때의 임신시도가 임신으로 연결되어 건강한 출산소식을 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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