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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스트레스2

[조현주의 건강 임신 노하우] 난임 스트레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난임 치료를 위해 진료실을 찾은 여성들 중 마음이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 마음을 힘들게 하는 요인은 참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큰 몫을 차지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문제는 ‘부부’의 팀워크가 정말 중요한데, ‘팀’으로 존재하는 부부가 아닌 경우가 의외로 많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난임 부부의 유형을 몇 가지로 나름대로 나눠보면 이렇다. 부부관계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에 따라 상호협조형, 의무방어전형, 방관자형, 반대자형 이라고 나름의 구별을 해 보았다. *상호협조형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함께 문제를 인지하고, 함께 치료를 받거나 혹은 한쪽만 치료를 받더라도 심리적 지지를 해주고 관심을 갖어 주는 경우이다. 힘들어도 서로 의지가 되기 때문에 난임 관.. 2014. 6. 5.
난임 여성들의 우울, 사회가 관심 두어야 난임여성의 94.5%가 우울증상을 겪고 있다는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가 기사화되었습니다 (기사보기). 이와 함께 최근에 불임진단을 받은 한 여성이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을 선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립니다. 스트레스와 임신의 관계는 복잡하게 맞물려 있는 악순환의 고리와도 같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임신이 안되기도 하고, 또한 임신이 안되면서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지는. 그래서 이 고리를 어떻게 끊느냐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특히 '간기울결 불임'이라고 해서 스트레스로 인해 간경락의 기가 막히고, 이로 인해 혈액공급이 안되면서 자궁, 난소의 기능이 임신에 적합하지 못한 상태가 되는 기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침과 한약으로 이를.. 201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