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키1 [영화이야기]싱 스트리트 , 에 이은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영화 는 조금 더 젊어졌습니다.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의 밴드 이야기거든요.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주인공 코너는 학비를 줄이기 위해 전학을 가야 했지요. 새로운 학교생활은 암울했습니다. 폭력을 일삼으며 공부는 뒷전인 아이들, 게다가 학교는 쓸데없는 규칙을 내세우며 검은 신발을 살 여력이 없었던 코너를 힘들게 했지요. 암흑 속에서 한 줄기 빛은 결국 사랑. 학교 앞에서 만난 모델 지망생 라피나에게 첫눈에 반한 코너는 얼떨결에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라피나에게 뮤직비디오를 찍는다고, 출연해달라고 요청하는 바람에 어떻게든 수습해야 했거든요. 음악이라고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 진짜 밴드를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찍었죠. 스스로를 .. 2016.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