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요법1 항생제 내성, 인류에 재앙 될 우려 2050년이 되면 항생제 내성으로 한해 1천만 명이 사망하며, 이는 암이나 당뇨, 테러로 인한 사망자를 능가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항생제 내성 보고서'가 영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 1928년 파스퇴르가 푸른곰팡이 주변에서 발견한 물질을 이용해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을 만든 이후 인간의 평균 수명은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폐렴, 매독, 뇌막염 등 걸리기만 하면 생명을 잃었던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요. 그런데 항생제 사용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내성이 생기고, 미생물이 진화하면서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를 만들어내니 건강에 경고등이 들어온 거죠. 어쩌면 다시 항생제가 없던 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과 함께요. 기사에서도 지적하는 것처럼 항생제 내성의 가장 중요한 원.. 2016.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