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세토공동체1 평등해야 건강하다 문현주의 여성의학 (15) 평등해야 건강하다“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꿈꾸며” 주말 저녁이 되면 만사 제쳐놓고 중학생 딸과 함께 TV 앞에 앉습니다.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을 보기 위해서죠. 허세 섞인 나이키 운동화에 죠다쉬 청바지, ‘열두 시에 만나요’로 시작하는 CM송이 지금도 입에 딱 달라붙는 아이스크림 광고와 추억이 함께 떠오르는 옛 노래들을 들으며 향수에 젖다 보면 열일곱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느낌입니다. 제가 딱 덕선이 나이, ‘1988세대’거든요.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기념하는 우표를 사려고 새벽부터 우체국 앞에 줄을 서기도 하고, 올림픽 개막일에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자다가 벌떡 일어나 “성화가 서울로 오고 있다!”라고 세 번 외쳤다는 전설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2016.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