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박수소리1 [영화이야기] 반짝이는 박수 소리 즈음이 되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체험의 기회가 마련됩니다. 눈을 가려보기도 하고, 휠체어를 타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체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장애가 있으니 바로 청각장애입니다. 귀를 아무리 막는다하더라도 소리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소리는 없지만 손으로 이야기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입니다. 영화는 들리지 않고 말하지 못하지만 늘 밝게 웃고 유쾌한 청각장애인 엄마, 아빠, 그리고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장애없이 태어나 한시름 놓았지만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기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세우며 아이들을 키워야했습니다. 입 말보다 손 말을 먼저 배웠던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통역사가 되어주고 '장애인의.. 201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