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부부1 [조현주의 건강 임신 노하우] 난임 스트레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난임 치료를 위해 진료실을 찾은 여성들 중 마음이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다. 그 마음을 힘들게 하는 요인은 참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큰 몫을 차지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문제는 ‘부부’의 팀워크가 정말 중요한데, ‘팀’으로 존재하는 부부가 아닌 경우가 의외로 많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난임 부부의 유형을 몇 가지로 나름대로 나눠보면 이렇다. 부부관계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에 따라 상호협조형, 의무방어전형, 방관자형, 반대자형 이라고 나름의 구별을 해 보았다. *상호협조형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함께 문제를 인지하고, 함께 치료를 받거나 혹은 한쪽만 치료를 받더라도 심리적 지지를 해주고 관심을 갖어 주는 경우이다. 힘들어도 서로 의지가 되기 때문에 난임 관.. 2014.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