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생물학1 빈곤의 생물학: 왜 가난한 사람은 더 아플까 이라는 제목으로 의사이자 공중보건 연구자인 Sir Harry Burns의 강연이 Northumbria 대학에서 있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옆 도시, 뉴캐슬에 다녀왔습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대중강연이었는데 넓은 강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강의자는 그래프를 통해 1960년대 이후 급격하게 악화된 스코틀랜드인들의 건강상태를 설명하였습니다. 그 이전만 하더라도 다른 유럽나라들과 비슷한 정도의 질병율을 보였던 스코틀랜드는 현재 기대수명이 유럽에서 최저 수준을 나타내면서 스코틀랜드 보건당국의 우려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스코틀랜드의 평균수명을 낮추는데 기여한 가장 큰 원인은 젊은이들의 높은 사망율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젊은 사람들의 사망율이 높았고.. 2013.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