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1 자궁적출을 권유받거나 원했던 월경통, 냉대하 여성의 한방치료 혈종으로 인한 월경통/ 냉대하, 부정자궁출혈 여성의 한방 치료 임상례 저희 어머니 세대만 하더라도 소위 '빈궁마마'라고 부르는 자궁적출을 한 여성이 많았습니다. '자궁은 아기집일 뿐'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어서 출산이 끝났다면 자궁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제거하는 것이 재발 없이 깔끔하다는 인식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명을 위협하거나 삶의 질을 심하게 해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자궁을 보존하고, 부득이 자궁을 적출하더라도 난소는 보존하는 편입니다. 한의학에서 자궁은 뇌, 뼈, 골수, 맥, 담 등과 함께 기항지부(奇恒之府)에 속하는데요. 주요 경락이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생식을 다 끝낸 후에도 건강하게 보존하고 소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사십 대 여성 두 분이.. 2021.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