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기능이상1 [유산이야기] 원인불명 습관성유산, 정자기능저하도 관련 전체 임신의 10-20%에서 임신초기 자연유산을 겪게되며, 이중 일부는 유산이 반복되면서 습관성유산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염색체검사 이외에는 습관성유산에 대한 특별한 검사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면역학적 이상에 대한 검사 등이 진행되면서 습관성유산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상 전혀 이상이 없는 '원인불명', '특발성' 습관성유산으로 진단받고 답답해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불임에 대해서는 이제 '남녀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나, 습관성유산에 대해서는 아직도 온전히 여성의 문제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임신은 되었으니까 유지하는 건 여성의 몫이 아닐까요..' 그런데, 임신초기 수정란이 제대로 분할하지 않으면서 임신이 잘 되지.. 2011.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