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전유전자검사5 계류유산 3회, 한방치료 후 착상전유전자검사 시험관 임신 고령임신, 반복유산, 한방치료로 기능 돕고 PGT-A 병행한 시험관시술, 유산방지 안태약 나이가 많을수록 수정란의 세포분열 과정에서 염색체 이상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40세 이상에서는 염색체가 정상인 수정란이 10% 미만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지요. 염색체 이상이 있는 수정란은 발달을 멈추고 화학적 임신이나 초기 유산으로 종결되곤 하는데요. 그래서 고령 임신에서 임신율은 낮고 유산율은 높습니다. 체외수정으로 만들어진 수정란의 세포 일부를 생검하여 염색체 수의 정배성을 살피는 PGT-A 검사는 염색체 수가 정상인 수정란만 이식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기술입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생존아 출산율을 높이거나 유산율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 결론입니다. 착상전유전자검사.. 2020. 2. 7. 착상전유전자검사(PGT-A), 반복유산/반복착상실패에 도움 되나? 착상전유전자검사(PGT-A) : 태아염색체 이상 경험한 반복유산 또는 반복착상실패 환자의 생존아 출산율 비교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염색체는 두 개씩 짝을 이룹니다. 그런데 세포분열 과정에서 염색체 세 개가 결합(trisomy)하거나 한 개만 동떨어져(monosomy) 비정배수(aneuploid)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수정란은 착상이 되더라도 진행하지 못하고 대부분 유산으로 종결됩니다. 시험관시술 과정에서 수정란의 세포 일부를 생검하여 염색체 수의 정상 여부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법이 PGT-A(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for aneuploidy)입니다. 염색체 수가 정상인 수정란만 이식하는 방법으로 반복착상실패나 유산을 예방하고자 하는 적.. 2020. 2. 7. 반복유산 후 자연임신 vs. 시험관시술 반복유산 후 자연 임신 vs. 시험관시술반복유산 극복에 착상 전 유전자 검사 후 시험관시술이 유리할까? 초기 유산이라고 하더라도 유산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상실(loss)'을 동반합니다. '어쩌다 한 번 유산'은 몸과 마음을 추스려 넘어가더라도 유산을 반복하면 '또 유산이 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이 커지죠. 원인을 찾아 바로 잡고 다음 임신을 대비하고 싶어지는 마음, 당연합니다.하지만 반복유산의 50% 이상은 아무 이상이 없는 '원인불명'이죠. 원인불명 유산에서는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을 가장 유력하게 의심합니다.부모 염색체에는 이상이 없지만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 수정란을 형성할 때 엄마, 아빠 염색체가 하나씩, 즉 두 개의 염색체가 쌍을 이뤄야하는데 가끔 세 개가 짝을 이루거나 하나만.. 2019. 2. 26. 원인불명 반복유산, 시험관시술은 고비용 저효율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초기 유산이 반복되는 반복유산, 2012년 미국 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서는 '원인불명 반복유산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무리한 치료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초기 유산의 50~70% 정도가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 특히 26쌍 46개의 염색체 수에 이상이 생기는 염색체 이수성(aneuploicy)이라는데 주목하고 시험관시술을 통해 염색체의 수가 정상인 수정란만 선별해 이식하는 방법을 치료의 한 방법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비용부담이 높은 착상 전 유전자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 PGS) 후 시험관시술(in vi.. 2015. 10. 19. 착상전유전자검사 시험관시술, 반복유산에 유익 없다 착상전 유전자진단(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는 원래 유전질환이 있는 부부가 아이를 가지려할 때 아이에게 유전질환이 전해질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체외수정으로 형성한 수정란을 이식하기 전에 미리 유전자 진단을 해서 이상이 없는 수정란만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유전성 질환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PGD는 부부 중 한명에게 염색체 이상이 있으면서 반복유산을 경험한 경우에도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부부 모두 염색체가 정상인데 원인불명의 유산이 반복된 경우에도 착상전 유전자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 PGS)를 동반한 시험관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