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과 난소노화1 피임약 복용, 난소 노화 빨라져 난소 예비력 (ovarian reserve)은 최근 난소기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많이 쓰이는 개념입니다. 여성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한정된 수의 원시난포를 가지고 태어나 월경이 시작하면서 완경에 이르기까지 배란을 하면서 매달 이 난포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원시난포들이 고갈되면 더 이상 생식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난소 예비력은 앞으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난포가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나타내어주며, 따라서 앞으로의 생식력, 완경이 될 때까지 남아있는 기간을 예측하는 지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주로 혈액검사를 통한 AMH (anti-Mullerian hormone) 수치와 월경주기 초기에 보이는 동난포의 수 (AFC: antral follicle count)를 검사하여 난소 예비력을 판단하게 됩.. 2014.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