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제1 [남성난임] 항산화제 복용, 정자 질과 임신에 미치는 영향 항산화제 3개월 복용 후 정액검사 변화 없고 임신율 차이도 없어 현대인들은 피곤합니다. 그만큼 정자도 피곤하지요. 정자의 수나 활동성, 모양에 이상이 있는 남성 난임이 증가하고 있고, 비타민을 포함한 각종 항산화제 섭취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산화제 섭취가 정자의 질 개선과 임신에 도움을 줄까요? 아직은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정자의 원형질막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 정자 운동이나 첨체 반응(수정)을 방해하거나 정자의 DNA 손상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항산화물질로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면 정자 질이 개선될 수 있을 거라는 가설을 세우고 여러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고찰에서는 '항산화제가 정자의 질과 임상적 임신율을 향상시킨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020.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