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1 건강권, 모두에게 평등해야 건강권, 모두에게 평등해야 몇 주 전 진료실에서 프랑스분과 결혼하신 한 여성분을 만났습니다. 시험관시술을 앞두고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한방치료를 오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프랑스에서는 '무상의료'를 기본으로 하고 시험관시술도 전액 국가지원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따라서 '반복되는 시험관시술로 혹시 몸이 안좋아질까' 하는 걱정은 하셔도 비용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시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을 시작하면서 시험관시술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1회 150만원, 최대 3회까지). 그러나 정부의 지원을 받기는 하지만, 비급여약물의 약가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전체시술비는 국가지원 전에 비해 현저히 높아져 환자의 실제부담은 결코 가벼.. 2011.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