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Health Service1 영국의 공공의료, NHS를 만나다 영국에 오면서 가장 관심 있었던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영국의 의료제도 'NHS (National Health Service)'입니다.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퍼포먼스로 등장할만큼 영국인들이 소중히, 그리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공공의료제도이지요. 우리나라의 의료제도는 아직 갈팡질팡, 게다가 미국식 시장경제,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반대쪽에 있는 영국의 의료제도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영국에 오자마자 가족 모두가 지역에 있는 NHS 클리닉에 등록을 했습니다. 간단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과거력, 알러지 등의 정보를 기록하는 절차였지요. 아이들은 학교 담당간호사의 관리를 받으며 연령에 따른 예방접종을 했구요, 그 외 다행히도 아프지 않아 병원 갈 일이 없었습니다... 2013.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