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습관성 유산 환자, 한방치료가 효과적

습관성 유산 환자, 한방치료가 효과적

서울 움 여성한의원 조현주 원장, 68명 중 58명 출산 성공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연속 2회 이상 반복적 유산을 경험한 습관성 유산 환자가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현주 서울 움여성한의원 원장

서울 움여성한의원 조현주 원장은 8일 “습관성 유산을 경험한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신 전후 한방치료를 한 결과 68명 중 58명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열린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조 원장은 임신 전 청포축어탕, 가미보혈탕, 소요온담탕 등을 3, 4개월간 복용케 하고, 임신 확인 후 안태약을 1.7개월간 복용케 함과 동시에 침과 뜸 치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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