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한의원197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oma virus; HPV)는 성병?주로 성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되므로 성교 대상자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성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에서도 감염 보고가 있으므로 성 파트너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암에 걸리나요?현재까지 약 100여 종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알려져 있고 이 중 40여 종이 생식 기관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모든 종류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고위험군 바이러스, 특히 16번, 18번, 58번을 주목해야 합니다.자궁경부암 환자의 60-70%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16번이, 10-15%에서 18번이 나타났고, 인유두종 바이러스 58번은.. 2019. 1. 23. 성병의 일종, 트리코모나스 질염,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성병의 일종, 트리코모나스 질염,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병이라고 하면 왠지 부끄럽고 무시무시하게 느껴집니다. 페니실린 등 항생제가 나오기 전에는 매독, 임질 등의 성병으로 목숨을 잃는 여성들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조기 진단,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니 쉬쉬하고 숨길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성병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TD)'을 말합니다.따라서 증상이 있는 당사자만 치료하면 핑퐁처럼 다시 감염될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성 파트너가 같이 치료를 해야 합니다.가끔 '저는 성관계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왜 감염되었을까요?;' 묻는 경우가 있는데 간혹 대중목욕탕이나 화장실 등 환경적 접촉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2019. 1. 21.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과 칸디다성 질염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과 칸디다성 질염 최근 질염으로 진료를 오시는 환자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처음 생긴 염증보다는 양방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그때뿐 자꾸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한편에서는 '질염도 한방에서 치료해요?'하고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많지요.여성에게 아주 흔한 질병으로 자주 재발되고 방치되면 골반염, 나팔관 폐색, 난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염에 대한 정보를 다음 순서로 올려보겠습니다. 1.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2. 성병의 일종, 트리코모나스 질염,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3.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4. 반복되는 질염의 한방 치료와 생활수칙 1. 흔한 질염, 세균성 질증(가드넬라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증(ba.. 2019. 1. 19. 2019년 난임 시술 지원 확대 2019년 난임 시술 지원 확대 2019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으로 지난번에 '국민행복카드'로 사용하는 을 소개했는데요. [국민행복카드] 새해에 이렇게 달라집니다 http://wombstory.tistory.com/1202 오늘은 '난임 시술 지원 확대'를 소개합니다.2017년 10월부터 '시험관 아기'라고 불리는 '체외수정 시술'에 국민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했는데요.올해부터는 건강보험 적용 횟수와 범위를 확대하고 본인부담금 등 시술비 지원 대상도 확대합니다. 1. 중위소득 130%(2인 가구 기준 월 370만 원) 이하에게만 지원하던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80% 이하(월 512만 원)로 확대합니다.2. 신선배아 이식 체외수정 4회로 한정했던 건강보험 적용을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 2019. 1. 7. 움여성한의원 웹매거진 No.84 겨울호 2019년 새해, 움여성한의원에서 발행하는 여든네 번째 웹매거진 가 나왔습니다.다양한 임신 정보와 읽을거리, 여성 건강에 관한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2019. 1. 2. [2019 새해인사] 새로운 길과 만나는 나만의 '걷기' [2019 새해인사] 새로운 길과 만나는 나만의 '걷기' 이미 해를 넘겼지만 작년 12월 초,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을 예측하는 여러 기사 중에 ‘북한에서는 신년사가 아주 중요해서 이를 준비하려면 12월 중순 이후는 어렵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동병상련이랄까 저도 최고 지도자는 아니지만 12월 중순이 지나면 슬슬 마음이 무겁거든요. 블로그와 소식지에 넣을 ‘새해의 글’로 뭘 쓰지? 하는 생각 때문에요. 가벼운 글은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 위에 손을 올리면 손가락이 써주지만 쓰기 힘든 글은 발을 움직여야 합니다. 머리에 큰 제목 하나 정도를 담고 뚜벅뚜벅 걸으면, 이왕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흙과 나무, 새소리가 있는 숲길을 그냥 한 걸음 한 걸음 집중해 걷다 보면 신기하게.. 2019. 1. 2. [국민행복카드] 새해에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민행복카드] 새해에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되는 사업이 벌써 십 년째가 되었습니다(2008년 12월 15일부터 시행).해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요. 2019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그동안 임신, 출산 여성만 사용할 수 있었던 지원금이 1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습니다.지원 범위-산부인과 분야: 산전검사(초음파, 양수검사), 분만비용, 산후치료 등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산부인과 진료-한방 분야: 임신오저(임신 중 과다구토), 태기불안(초기 임신 중 출혈, 분만이 없는 조기진통), 산후풍-그 밖의 임신, 출산 관련한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 -요양기관에서 받은 진료 비용 및 처방에 의한 약제, 치료재료 구입 비용 2. .. 2018. 12. 31. 한 살 이전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알레르기 위험 감소 한 살 이전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알레르기 위험 감소 강아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반려동물과 함께 살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신체 활동이 증가하여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23% 감소하고 다른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도 2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요('Is owning a dog good for your health?'). 알레르기 질환 발병도 뚜렷하게 감소한다고 합니다('반려견이 주는 건강 효과').그런데 임신을 하거나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가 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 지내도 되나'하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태어나 일 년 이내에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그것도 반려동물의 숫자가 많을수록 아이가 자라서 알레르기 질환을 앓을 위험이 뚜렷.. 2018. 12. 21.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노출, 유산 위험 높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노출, 유산 위험 높아 언제부터인가 외출을 하려면 휴대폰 앱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체크합니다.다행히 오늘은 '좋음'인데요. 한동안 '아주 나쁨'과 '최악'을 오가곤 했지요.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마스크 없이 외출하기 어려울 정도의 뿌연 날이 아주 흔해졌습니다. 대기오염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많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오염에 노출되면 전 연령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특히 임산부가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태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조산, 사산, 저체중아 등 위험이 커집니다. 대기오염, 심장과 뇌 건강 해쳐 http://wombstory.tistory.com/235대기오염, 저체중아 출산 위험 높인다 http://wombstory... 2018. 12. 5. 이전 1 ···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