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주원장의여성건강365일3 사회적 질병, 스트레스... ‘화병’이 건강을 망친다 사회적 질병, 스트레스‘화병’이 건강을 망친다 http://www.womennews.co.kr/news/53372 빛의 속도로 세상은 빨라지고 물질문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전 세계의 뉴스를 듣고 원하는 정보를 얻습니다. 모르는 것은 친절한 인터넷에 물어보기만 하면 됩니다.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굳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한 번의 클릭으로 집까지 배달됩니다. 은행 일도, 바쁜 일정 조정도 몇 개의 버튼만 누르면 바로 해결되는 세상입니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 스트레스 그렇다면 그만큼 사람들의 삶은 여유로워졌을까요? 도서관에 꽂힌 책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정보를 찾고 손으로 일일이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하며 편지 한 통 보내는데도 며칠씩 걸리던 과거에 비해서 말입니다. 당연히 .. 2012. 5. 4. ‘잘 낳는 것’ 만큼 ‘잘 회복해야’ 산후조리, 여성의 평생건강 좌우할 수도 ‘잘 낳는 것’ 만큼 ‘잘 회복해야’산후조리, 여성의 평생건강 좌우할 수도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는 신성한 과정, 출산지금은 보기 힘든 풍경이지만, 어렸을 적만 해도 대문 앞에 걸린 금줄을 보고 ‘아기가 태어났구나’ 하고 알아채던 정겨운 풍습이 있었습니다. 새끼를 꼬아 숯, 고추, 솔잎 등을 매달아 놓은 금줄은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아이와 산모가 있는 곳을 ‘신성한 공간’으로 선포하는 엄숙한 의례이기도 했는데요. 숯과 고추는 성별을 표시하기도 하지만 음(陰)의 색인 숯으로 잡귀를 흡수하고, 양(陽)의 색인 붉은 고추로 악귀를 내쫓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평소에는 오른쪽으로 꼬던 새끼줄을 왼쪽으로 꼬아놓았기 때문에 악귀가 이를 풀지 못하고 도망간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옵니다. 금줄이 쳐 있는 .. 2012. 4. 16. [칼럼] 손발 찬 여성, 생식건강 해치는 하복냉증 의심해야 [여성신문] 문현주 원장의 여성건강 365일 손발 찬 여성, 생식건강 해치는 하복냉증 의심해야 겉과 속을 따뜻하게,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그럭저럭 추운 겨울을 버티게 했던 ‘삼한사온(三寒四溫)’ 현상도 사라지고 종종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찾아온 55년만의 2월 추위’이며 유럽에서는 한파로 인해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는 이번 추위는 북극권의 온난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북극해가 더워지면서 대륙의 한랭화가 진행되는 것이라는데요. 그저 편리하게만 살려 했던 인간의 욕심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면서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북극곰뿐 아니라 인간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위기의식이 느껴집니다. 겨울철 심해지는 수족냉증, 열의 여덟은 여성 “우리가 태어나서 한번도.. 2012.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