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니1 무슬림 여성의 수영복 부르키니는 금지되어야 하나 최근 프랑스의 유명 휴양지인 코르시카(Corsica) 섬의 시장이 전신을 가리는 무슬림 여성의 수영복, 부르키니(burkini: 부르카(burqa)와 비키니(bikini)를 합성한 신조어) 착용의 금지를 발표하였습니다. 버키니를 입은 여성을 사진 촬영한 섬 청년들에게 무슬림 가족이 항의하다가 폭력사태가 벌어진 이후에 내려진 조치지요. 프랑스에서는 세 번째로 내려진 부르키니 금지 조치인데요. 칸, 니스 등 주요 관광지가 있는 리비에라(Riviera) 해안에서는 이미 부르키니를 입은 여성에게 38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부르키니 금지 조치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프랑스 관료들과 미디어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성차별에 갇혀 있는 무슬림 여성들의 해방'을 위한 조치라고 주장합니다... 2016.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