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등 갱년기 증상, '나'를 돌보라는 몸의 신호
안면홍조, 상열감, 땀, 불안, 초조, 불면 등 갱년기 증상이 한약, 약침 등 한의원 치료로 호전된 임상례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해법입니다. 그러나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의하면 호르몬제의 장기 복용은 자궁암, 유방암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켜 득보다 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자궁근종이 있거나 유방에 혹이 있는 경우 호르몬제는 금기입니다. 올해 초 52세 어머니 한 분이 심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며 한의원에 오셨습니다. 마흔둘에 자궁근종으로 자궁 적출을 하고, 비록 난소를 보존하였지만 1~2년 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 상열감, 진땀, 불안, 초조, 불면..
201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