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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3

반려견이 주는 건강 효과 반려견이 주는 건강 효과 임신을 준비하는 환자분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강아지를 키워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합니다. 또는 진료실에 함께 들어오신 어머니들이 "강아지 때문에 임신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묻기도 하시지요. 오늘 에는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Are Pets the New Probiotic?'). 개는 4만 년간 인류와 함께 생활해 온 가장 오래된 동물입니다. 많은 연구는 산책 후 개가 실내로 가지고 들어오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위생 가설(hygiene hypothesis)'에 의하.. 2017. 6. 7.
2-3주만 일찍 출산해도 아기 천식위험 높아 2-3주만 일찍 출산해도 아기 천식위험 높아 임신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산하는 경우, 일찍 태어나면 태어날수록 아기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보통 만기출산으로 여겨지는 37-38주에 태어난 아기의 경우도 39-41주에 태어난 아기에 비해 천식 등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보고입니다. 2012. 3. 14.
임신중 '저지방 요구르트', 아이의 천식위험 높여 임신중 저지방 요구르트, 아이의 천식위험 높여 비만에 대한 걱정은 임신중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임신중에 급격히 살이 찌면 어쩌나.. 하는 염려로 임신중에 저지방 요구르트를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태아의 천식, 알러지비염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BBC에 보도된 기사(Low-fat yoghurt 'child asthma risk' during pregnancy, http://www.bbc.co.uk/news/health-14948261)에 의하면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70,000명의 덴마크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임신중 엄마가 하루한번 과일과 함께 저지방 요구르트를 섭취한 경우 그 아이들이 7세까지 천식에 걸릴 확률이 보통 아이들에 비해 1.6 배나 높은 것으로 .. 201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