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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H3

AMH 등 난소예비력, 임신 가능성과 상관없다 AMH 등 난소예비력, 임신 가능성과 상관없다 늦은 나이가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난소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35세가 넘으면 난소기능이 감소한다는데 혹시 실제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더 많으면 임신이 안 되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하고요.난소 나이가 많다고 진단받으면 급한 마음에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을 서두르기도 합니다.여성은 제한된 숫자의 원시난포를 가지고 태어나 초경부터 완경까지 매달 배란과 월경을 하며 소모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 숫자는 점점 줄어들게 되지요. 난포의 과립막세포에서 분비되는 항뮬러관호르몬(AMH_, 난포자극호르몬(FSH), 인히빈 B 수치 등이 앞으로 사용 가능한 난포의 숫자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난소예비력 지표입니다.하지만 '난소 나이'를 알려준다는 난소예.. 2017. 10. 18.
FSH 높은 난소기능 저하, 시험관 성공 돕는 한방치료로 임신 난포자극호르몬인 FSH는 난소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보통 10 이하일 때 양호하다고 보고, 20이 넘어가면 시험관시술에서도 임신 가능성이 낮은 편입니다. 최근 10년 만의 임신보고를 받았습니다.갱년기 치료 때문에 오신 환자의 챠트를 보니 2006년 시험관시술 직전까지 우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셨던 분이었습니다.당시 여섯 번의 시험관시술에 실패하고 FSH가 24로 상승하여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험관시술에서는 난자채취에도 실패한 상태였지요.이제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한방치료를 선택하였고, 3개월간 꾸준히 치료 후 다시 시험관시술에 도전하였습니다.무사히 난자채취를 하고 착상을 돕는 착상탕과 이식 전 침 치료를 한 것이 우리 병원에서의 마지막 치료였습니다. 그 뒤에 결과를 모르고 있었는데, 그.. 2015. 11. 10.
[임상노트] 난임과 두통, 서로 별개의 질환이 아닐 수 있다 [임상노트] 난임과 두통, 서로 별개의 질환이 아닐 수 있다 32세여성임신력 : 0회난임기간 : 3년월경력 : 28일 규칙적 주기동반증상 : 평소 잦고 강도 높은 두통, 소화불량, 수족냉증, 목과 어깨의 통증치료기간 : 4개월 한약치료, 주 1회-2회 침구치료 난임으로 내원하신 32세 여성, 소화불량 등 전반적인 순환장애가 보이면서, 특히 평소 심한 두통이 자주 생기는 특징이 있으셨습니다. 그 두통이 얼마나 심하냐면, 진통제 복용을 해도 잘 듣지 않았고, 본인의 머리를 벽에다 쿵쿵 찧고 싶을 정도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검사를 받아도 눈에 보이는 원인이 나오지는 않았구요. 난임을 주소로 내원하셨지만, 이 두통 증상을 쉽게 넘길 증상은 아니었지요. 이 환자의 경우 진찰을 해보니, 기혈의 순환장애가 있었는데, .. 201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