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한의원253 남성난임 진단 가이드라인: 미국 비뇨기학회/생식의학회 남성난임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2020 by AUA/ASRM) 미국 비뇨기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Education and Research)와 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가 공동으로 '남성난임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파트 1에서 진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단 -처음 난임 검사를 할 때 남녀가 동시에 받아야 한다 -첫 검사에서는 생식력을 자세히 살피고 한 번 이상의 정액 검사를 실시한다 -정액검사는 한 달 이상 간격으로 적어도 두 번 이상 하는 것이 정확하다 -정액 검사 이상이 있는 경우 관련된 전신 질환 위험 증가 가능성도 설명한.. 2021. 1. 8. [난소기능저하, 30세] 한방치료 후 AMH 0.8-->1.07 난소기능저하 비혼 여성, 한방치료 후 월경량 증가, AMH 상승 나이가 들면서 난소 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예외 없는 자연의 순리입니다. 문제는 '급격한' 난소 기능 저하이지요. 난소의 과립막세포에서 분비되는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는 난소기능을 반영하는 대표적 지표인데요. '난소 나이'를 알려주는 호르몬이라고 흔히 부르지만 더 정확히는 앞으로 사용 가능한 난자의 수, 즉 '난소예비력(ovarian reserve)'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난소 종양 수술, 피임약 복용, 흡연, 산화스트레스 등이 난소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30세 여성이 35세가 되면서 AMH 수치가 약간 하강하는 건 당연하지만, 30세에 자기 나이의 중간값이었다가 35세에 하위 10%로 .. 2021. 1. 4. 심혈관질환 위험, 초경부터 완경까지 생식력 살펴야 임신 중독증, 임신 당뇨/고혈압, 조산 등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모유수유자는 감소 매해 발생하는 사망 원인의 1/3가량은 심혈관질환과 관련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20세기 중반 이후 남성의 심장병 발병은 감소하고 있는데요. 여성에서는 별 차이가 없으며, 35-54세 젊은 여성의 발병률은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당뇨나 흡연 같은 전통적인 위험인자 외에 유독 여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혈관질환 발생이 많은데요. 초경부터 완경까지, 여성의 생식 연령 동안 겪는 여러 변화가 심혈관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2020년 10월 에 발표된 논문으로, 32편의 관련 연구를 고찰한 결과입니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자간전증(임신중독증), 사산,.. 2021. 1. 4. 난소 종양 수술 후 난소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 자궁내막증, 점액낭종, 기형종 등 난소 종양 수술 후 난소 기능 변화와 한방 치료 난소에 생긴 '혹'이 갑자기 자라거나 크기가 너무 크거나 모양이 좋지 않으면 부득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보통은 복강경으로 혹만 제거하는데요. 난소 자궁내막증(자궁내막종)이 가장 흔하고 점액낭종, 기형종 등이 있습니다. 수술 후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난소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입니다. 1. 난소기능 회복 난소 종양 수술 후에는 난소 기능이 뚜렷하게 약해진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수술하면서 정상 난소 조직이 손상되고 지혈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난소에 혈류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https://wombstory.tistory.com/1059 난소 자궁내막증, 수술 후 난소예비력 감소 난소 자궁내막증, 수술 후.. 2020. 12. 10. 선근증, 난소기능저하(공난포), 한방치료 병행 시험관임신 [41세] 양쪽난관 폐색, 선근증, 난소기능저하, 한방치료 병행하며 시험관 임신 양쪽 나팔관이 모두 막혔다면 부득이 시험관시술의 도움을 받아 임신을 도모할 수밖에 없습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길이 물리적으로 막혀있으니까요. 하지만 '정자와 난자를 수정 시켜 자궁 안에 넣어주는' 시험관 시술도 이론적 완벽함과는 달리 성공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성공률은 뚜렷하게 감소하는데요. 2018년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서는 한 번의 난자 채취로 생존아를 출산할 누적 성공률을 38-39세 25.9%, 40-41세 16.4%, 42-43세 7%, 44세 이상 1.2%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https://wombstory.tistory.com/1192 38세 이상 고령임신, 객관적 시험관 성공률은? 3.. 2020. 12. 2. 한약(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안내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한약, 50%만 본인 부담 움여성한의원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시범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전화 예약 후 내원해주세요. (하루 보험 적용 환자 수가 한정되어 있어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예약하셔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 질환: 월경통,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뇌혈관질환 후유증(65세 이상) 적용 내용: 대상 질환 중 하나의 질환, 1년에 10일분 한약에 건강보험 적용(본인부담 50%) ex) 2020년 12월 1일에 월경통으로 10일분 한약 처방(본인부담 50%) 2021년 1월 1일부터 월경통 또는 그 외 시범 대상 상병으로 다시 최대 10일분 한약 처방(본인부담 50%) http://www.yna.co.kr/view/AKR2020.. 2020. 11. 26. [난소 나이] 한국 여성 난소예비력(AMH) 기준치 나이 들면서 감소하는 AMH, 변동 폭을 살펴야 '난소 나이'를 알려준다는 항뮐러관호르몬(AMH) 검사는 난임 여성뿐 아니라 요즘은 결혼과 임신을 미루고 있는 비혼 여성의 건강 검진 항목에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임신할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사용 가능한 난자의 풀, 즉 난소예비력이 궁금해서일 텐데요. 실제 나이보다 난소 나이가 훨씬 많은 결과지를 받고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다가 일찍 완경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난소 예비력 검사 결과지를 해석할 때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첫째, 결과지에 적혀있는 난소 나이만 보고 너무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난소의 전동난포와 동난포의 과립막 세포에서 분비되는 AMH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는데 연령에 따른 '정상.. 2020. 11. 20. 난소 예비력 저하, 보신활혈 한약이 도움 자궁내막증 수술 후 난소예비력 저하, 보신활혈 한약 복용 후 회복 뚜렷 난소 예비력(ovarian reserve)은 난소가 난자를 생산해 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출생 시 가지고 태어난 원시 난포를 이용해 매달 배란을 하고 이를 소진하면서 완경에 이르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난소 예비력은 점차 감소하고 흡연, 피임약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 면역학적 요인, 산화 스트레스, 방사선 치료 등으로 난소 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지기도 하지요. https://wombstory.tistory.com/1345 산화 스트레스 높으면 난소 노화 빨라 난소예비력 AMH와 산화 스트레스 표지자 F2-isoprostanes 관련성 연구 '난소 나이'와 관련 있는 AMH 호르몬 검사가 광범위하게 실시되면서.. 2020. 11. 11. [한방 난임 치료]시험관 실패 후 자연임신 [43세/자궁 이상] 나이가 많거나 시험관 계획해도 자연임신은 포기하지 말아야 임신 가능성을 예측할 때 가장 중요한 인자는 '나이'입니다. 특히, 38세가 넘으면 생식력은 가파르게 약해져 자연임신 확률도, 시험관임신 확률도 뚜렷하게 낮습니다. 2020년 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38세 난임 여성의 일 년 내 자연임신 확률이 약 7%(난임 기간 5년)-28%(난임 기간 1년)이며, 연령 증가에 따라 뚜렷이 감소함을 보여줍니다. 나이 때문에 시험관 시술을 서두르지만 고령에서는 시험관 임신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2018년 발표된 논문에서는 한 번의 난자 채취로 생존아를 출산할 확률이 38-39세에서 25.9%, 40-41세에서 16.4%, 42-43세에서 7%, 44세에서 1.2%라고 했는데요. 이 연구에서는 .. 2020. 11. 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