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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야기

습관성 유산의 원인 - 양방 원인

by 움이야기 2012. 10. 27.

습관성 유산의 원인 - 양방 원인





습관성 유산(반복유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의 원형 그래프로 보면 좀 쉽게 보입니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 파악을 해 본 결과,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30%에 해당됩니다.

논문에 따라서는 50% 까지도 원인불명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그외 밝혀진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해부학적 이상(anatomic 21%) 이네요.

선천적 자궁기형(쌍각자궁, 중복자궁, 중격자궁등), 후천적 자궁 이상 (내막의 유착, 자궁근종, 폴립등으로 인한 변형 등) 이 여기에 속합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원인, 면역학적 이상도 2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유전적 혈전성향증(Inherited thrombophilia), 자가면역능(Antiphospholipid-Absyndrome) , 후천적 혈전성향증, Alloimmunity(동종면역)등이 여기에 해당되지요.

  • 항인지질항체 이상 유산 유발 기전 : 면역글로불린이 혈소판과 혈관 내피막 인지질에 붙어서 자궁태반 혈전성향증과 혈관수축을 유발; 대체 기전은 보체가 활성화 되어 태반에서의 염증 반응이 증가해서 나타난다.(Girardi,2004)

내분비적 원인이 20% 차지 하는데, 이 부분은 진단만 잘 되면 교정이 비교적 잘 되는 원인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황체기가 짧다고 하는 황체기 결손, 고프로락틴혈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인슐린저항성 증가, 갑상선이상, 비만증 등이 해당됩니다.

 

그외에 부모의 염색체 이상, 감염, 엽산결핍,  소염제(NSAIDs)에 대한 노출 등도 작은 비율이지만 원인이 됩니다.

 

- 이 원인을 찾기위해 산부인과에서 많은 검사들을 하게 됩니다. 습관성 유산 검사라고 진행을 하는데, 비용도 꽤나 비싼 걸로 알 고 있습니다. 원인을 찾은 것은 중요한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검사가 모든 것을 포함하진 못합니다. 또한 그 결과가 바로 정확한 치료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환자들은 답답해 집니다. 의학이 발달해도 한계는 있는 법이지만, 환자분 입장에서는 여간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지요.

원인불명으로 나온 경우 더욱 그럴 것이고, 원인이라고 나와서 그에 맞게 치료법을 썼는대도, 또 반복 유산이 되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다음에 포스팅 되는 한의학적 원인도 참고 해보세요.

한의학 역시 완벽하다고는 할 수없지만, 상호 보완이 될 수 있고, 각종 검사에서도 놓쳐진 부분에 대한 또 다른 시각에서 인체를 바라보는 한의학의 장점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떤 방법이든, 도움이 되어서, 반복적으로 아픔 겪지 않고,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