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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교란물질6

임신 중 내분비교란물질 노출, 정자 이상 위험 증가 임신 중 농약, 프탈레이트, 중금속 등 내분비교란물질 노출 아들의 정액량과 총 정자 수 감소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일부 화학 물질은 호르몬 등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내분비 교란 화학물(endocrine-disrupting chemicals)'이라고 부르는데요. 특히 정자 생성과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https://wombstory.tistory.com/1344 [남성난임] 비스페놀 A 노출되면 대대로 정자 약해져 남성난임, 환경호르몬 BPA 노출되면 당사자뿐 아니라 후손의 정자 약화, 생식력 저하 유독 긴 장마와 지구촌 곳곳의 이상 기온, 자연재해 소식을 들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낍니다. 환경을 wombstory.tistory.com 그런데 남성 본인의 생활 속 노출.. 2021. 5. 17.
난연제 노출 많을수록 시험관 시술 성공률 감소 난연제 노출 많을수록 시험관 시술 성공률 감소 불에 타지 않도록 가구나 매트리스, 스포츠 매트, 각종 생활용품 등에 첨가된 유기인산 난연제(PFR: organophosphate flame retardants)에 많이 노출될수록 시험관시술 성공률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참고기사: ). 2005부터 2015년 사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시험관시술을 실시한 여성 211명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통해 측정한 PFR 수치와 임신 성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가 최근 학술지 에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 80%의 소변에서 PFR이 검출되었으며 검출 PFR 농도를 4단계로 나누었을 때 가장 높은 농도 그룹 여성의 시험관 시술 결과가 가장 낮은 그룹의 여성에 비해 현저히 좋지 않았으며 결과는.. 2017. 8. 28.
실내 먼지 속 화학독소, 암에서 난임까지 우리는 일상의 대부분을 집, 학교, 회사, 자동차 등 실내에서 보내는데요. 실내 먼지 속에 암부터 난임까지,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화학독소가 포함되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학술지 에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된 26편의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인데요. 연구를 진행한 Singla 박사는 실내 먼지가 단순한 '먼지(dust)'가 아니라 '각종 화학독소의 주차장(parking lot)'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구에 포함된 내연제,바닥제, TV 등 전자제품, 플라스틱 용기, 각종 인공 향을 포함한 제품, 세탁제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먼지를 타고 몸속에 들어와 건강을 위협한다고요. 먼지 속에는 과불화합물(PFASs), 향을 내는 화학물질(Fragrance Chemicals), 내연제(Flame Ret.. 2016. 9. 19.
환경호르몬 노출, 조기난소부전 위험 높여 40세 이전에 난소가 기능을 멈추는 조기폐경 또는 조기난소부전은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가장 절망적인 진단입니다. 특히 요즘은 공부, 취업, 늦은 결혼으로 임신을 시도하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데 난소 기능이 일찍 멈추면 임신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지요. 그런데 조기난소부전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출산 전후, 즉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나 모유를 먹을 때 내분비 교란물질에 노출되면 자라면서 난소의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조기난소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에 발표되었습니다. 내분비 교란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phthalates), 살충제, 자외선 차단제, 비스페놀 A(bisphenol A) 등 13종의 화학물질을 혼합하여 임신 중인 쥐에 노출.. 2016. 6. 3.
불임공포, 노동자 21만 명 생식독성물질 노출 불임공포, 노동자 21만 명 생식독성물질 노출 내분비계를 교란하며 불임, 유산, 생리불순, 자궁내막증, 태아기형, 난소암 등 위험을 높이는 생식독성물질에 노출된 노동자가 21만명에 달한다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관련기사: '근로자 21만명 '불임 공포' 떤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근무환경이 생식기능을 해칠 수 있고, 불임, 유산 등이 산업재해일 수도 있다는 인식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2013년 반도체 공장의 여성 노동자가 작업환경으로 불임이 되었다면 제기한 소송이 이와 관련해서는 최초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최근 화학물질들이 생식건강을 해치고 내분비계를 교란시킨다는 여러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생식독성물질 노출이 높은 고위험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5. 5. 8.
비스페놀 A, 허용량 이하도 해롭다 비스페놀 A, 허용량 이하도 해롭다 비스페놀 A(Bisphenol A)의 인체영향을 살피는 실험에서 허용량 이하의 저용량의 경우도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변형, 간기능 저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20716061404255 특히, 여성의 건강에서 비스페놀 A가 중요한 것은 이것이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리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몸 속에 들어와 마치 여성호르몬 처럼 작용하는 '환경호르몬'으로 배란장애, 월경불순, 불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볼 때 소량이라고 해서 안심할 것이 아니라 가급적 일상에서 비스페놀 A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 201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