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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6

공복 운동이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 비슷한 강도의 운동을 비슷한 양으로 해도 운동 효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체질이나 식단,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이 운동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영국 Bath 대학 연구팀이 공복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의 효과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공복 운동이 지방 연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 Eating After You Exercise May Provide Added Fat-Burning Benefits Cyclists who had pedaled on an empty stomach incinerated about twice as much fat as those who had consumed a shake first. www.nytimes.com 활동량이 적은 과체중 남성.. 2019. 11. 28.
아이에게 '살빼라'는 금기어 '소아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는데….', '살이 찌면 건강에 안 좋고 사회생활에도 불리한데….'자꾸 살이 찌는 아이를 보면 엄마의 걱정이 한 가득입니다. 예민한 아이에게 체중 조절하라는 이야기는 상처가 될 거 같고, 그렇다고 내버려두자니 살을 뺄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최근 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근거로 '부모는 아이의 체중에 대해서 절대 코멘트하지 말라(Parents should avoid comments on a child's weight)'는 제목의 기사가 에 실렸습니다. 부모에게 자신의 체중에 대한 언급을 들은 딸은 매일 듣던, 가끔 듣던 상관없이 자라면서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폭식이나 식이장애를 가질 위험이 커지고 오히려 비만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몸에 대한.. 2016. 6. 17.
대기오염, 임산부의 조산 위험 높여 이번 주 꽃샘추위가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봄소식이 들려올 듯해요.산책도 하고 꽃놀이도 하고 운동도 하면 좋은데, 봄에는 늘 황사와 미세먼지가 걱정이죠. 임산부, 특히 천식이 있는 임산부는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의 기사입니다(pollution tied to premature births, especially in women with asthma).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각 지역의 223,502건의 임신과 오염 노출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오염 노출도가 높은 경우 조산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였습니다. 임신 중뿐 아니라 임신 3개월 전 오염 노출에도 조산 위험은 커졌고, 특히 천식이 있는 여성에게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결과는 에 발표되었습니다. 조산, 저체중 출산은 평생 건강.. 2016. 3. 11.
하루 6시간 미만 수면, 감기 위험 4.2배 증가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최근 학술지 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의하면 하루 6시간 미만의 잠을 자는 사람이 감기에 걸릴 위험이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4.2배나 높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서 피츠버그에 사는 성인 남녀 164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양을 조사한 후 코에 감기 바이러스를 노출하는 방법으로 감기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에서는 올해 새로 발표한 '수면 가이드라인'에서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보다 부족한 수면은 체중증가, 당뇨,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우울, 조기 사망, 면역력 저하 등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 2015. 9. 4.
'저녁형 인간' 건강에 해롭다 여러분은 아침형 인간인가요, 저녁형 인간인가요? 저녁형 인간이 건강에 해롭다는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결과가 에 보도되었습니다('Being a night owl may be bad for your health'). 고려대학교 김난희 교수팀이 47-59세, 1620 명의 남녀의 생활패턴과 글로코즈 처리능력, 체성분, 허리사이즈 등을 비교분석 하였습니다. 이 중 480명이 아침형 인간에 속하였고, 95명이 저녁형 인간에 속하였으며, 나머지 1045명은 뚜렷하게 어느 한쪽에서 속하지 않았습니다. 연구 결과, 저녁형 남성에서 당뇨병 위험이 높았으며 저녁형 여성에서 고혈당,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았습니다. 연구진들은 뚜렷한 원인을 밝힐 수는 없으나, 저녁 8시 이후 인공조명 노출이 대사조절을 방해한다는 기.. 2015. 4. 10.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치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치료 항생제, 마취제를 사용하고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인류의 건강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이제 '만성질환'과의 싸움 중입니다. WHO의 보고서에 의하면 현대인의 60%가 만성질환으로 사망한다고 하지요. 20일자 뉴욕타임즈에 미국 뉴욕대 의대 Danielle Ofri 교수는 "아무것도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이 최고의 치료가 될 수 있다(Doing Nothing is the Best Medicine)'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well.blogs.nytimes.com/2011/10/20/when-doing-nothing-is-the-best-medicine/?src=me&ref=health 어떤 치료든 부작용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 201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