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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백신4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oma virus; HPV)는 성병?주로 성교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되므로 성교 대상자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성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에서도 감염 보고가 있으므로 성 파트너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암에 걸리나요?현재까지 약 100여 종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알려져 있고 이 중 40여 종이 생식 기관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모든 종류의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고위험군 바이러스, 특히 16번, 18번, 58번을 주목해야 합니다.자궁경부암 환자의 60-70%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16번이, 10-15%에서 18번이 나타났고, 인유두종 바이러스 58번은.. 2019. 1. 23.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효과와 한계 미리 알기 6월 20일부터 2003~2004년에 출생한(현재 초 6-중 1) 여성 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 접종해주는 사업이 시행됩니다. 수십만 원이나 되는 고가의 백신을 무료로 놔준다고 하니 딸 가진 엄마 입장에서 솔깃하기는 한데 이 백신을 꼭 맞춰야 하는지, 맞으면 평생 자궁경부암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것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갈팡질팡,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자세한 정보 없이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라며 그것도 공짜니 꼭 맞으라 하니까요. 하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니만큼 백신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과 한계, 혹시 있을 수도 있는 부작용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 백신?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엄밀히 말하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이 아니라.. 2016. 6. 18.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논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하는 경우가 최근 몇 년간 급증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효과적이라고 해서 대개 20세 이전 소녀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는데, 이후에는 점차 대상을 확대하여 나중에라도 맞는 것이 좋다고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도 ‘풍진 예방접종’처럼 미리 맞아둬야 하는 주사 인 것으로 안내를 하고, 임신을 미루면서 까지 반드시 접종해야하는 것처럼 안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런 분위기를 보면서 자궁경부암 백신이 효과적인 면이 있겠지만, 너무 상업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은 아닌지,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간과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2월 25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의학자들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을 경고하면서 중단할 것을 요구.. 2014. 2. 28.
[칼럼]“건강보조식품은 당신을 구원할 수 없다” <문현주 원장의 여성건강 365일> “건강보조식품은 당신을 구원할 수 없다” 건강은 나로부터, 그리고 환경으로부터 자명종 시계 소리에 허겁지겁 일어나 세수도 하는 둥 마는 둥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뛰어 나가려는 순간, “앗, 건강 챙겨야지!”하며 비타민, 간장제, 영양제 등 한 움큼의 건강보조제를 입에 털어넣습니다.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을 못 자 비몽사몽간에도 엄마가 챙겨주는 각종 캡슐을 입에 물고 학교로 달려갑니다. 누구보다도 바쁜 한국인, 열의 일곱 이상은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고 있다니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그러나 막상 아침식사는? 바빠서 못드신다고요. 바로 이럴 때 쓰는 말, ‘주객전도’입니다. 건강보조식품, 예방백신에 대한 맹신의 위험성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 201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