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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다이어리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논란

by 움이야기 2014. 2. 28.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하는 경우가 최근 몇 년간 급증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효과적이라고 해서 대개 20세 이전 소녀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는데, 이후에는 점차 대상을 확대하여 나중에라도 맞는 것이 좋다고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도 ‘풍진 예방접종’처럼 미리 맞아둬야 하는 주사 인 것으로 안내를 하고, 임신을 미루면서 까지 반드시 접종해야하는 것처럼 안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보면서 자궁경부암 백신이 효과적인 면이 있겠지만, 너무 상업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은 아닌지,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간과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2월 25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의학자들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을 경고하면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오늘 연합뉴스에 기사가 떴네요.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대학의 프랑수아 오쉐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주사하면 근육 내에 백혈구의 일종인 매크로퍼지가 과도하게 모여들어 특수 알루미늄을 둘러싸 분해가 안 된 채로 전신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다른 의학자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DNA가 알루미늄에 흡착돼 인체에 심한 자기면역질환이 초래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후로도 계속 논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좀더 연구가 되어야겠지만, 상업적인 부분 때문에, 부작용 설명이 축소되고, 필요이상으로 만연화 되는 것은 막아져야 겠습니다.

 

[기사원문]

의학자들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중지해야"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40226114614664